[상보]삼성전기, 실적개선 시동…지난해 4분기 344억 흑자전환

입력 2015-01-29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하며 실적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1조8326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7%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전기는 4분기 국내외 전략거래선 신모델 및 중화거래선 신규 판매가 확대되고 환율 영향이 더해져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7조14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같은 기가 99% 급감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중화시장 신규거래선 개척을 통한 매출 비중을 늘리는 한편, 거래선 구조 다변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등 신흥국의 LTE 채용이 확대돼 이와 관련된 부품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형, 초고용량, 고부가 솔루션 MLCC, 모바일용 기판 및 무선통신모듈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세트의 슬림, 고사양화 추세에 따라 고부가 기판 및 박형 진동 모터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차별화로 무선충전 시장이 본격화되고 고화소 OIS(손떨림보정) 등 고부가 카메라모듈의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00,000
    • +1.47%
    • 이더리움
    • 3,269,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1.04%
    • 리플
    • 719
    • +1.99%
    • 솔라나
    • 194,500
    • +3.24%
    • 에이다
    • 478
    • +0.84%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1.73%
    • 체인링크
    • 15,270
    • +2.97%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