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양적완화 결정에 강세...FTSE100 1.02% ↑

입력 2015-01-2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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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면적 양적완화(QE)를 결정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02% 오른 6796.6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1.32% 상승한 1만435.62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52% 오른 4552.80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1.7% 상승한 364.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까지 스톡스600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랐다. 상승폭은 7.2%에 달해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매월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을 매입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오는 2016년 9월까지 자산매입이 진행된다면서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행동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은행주가 랠리를 펼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경제 회복 기대로 상품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IT기기업체 로지텍인터내셔널의 주가는 7.4% 치솟았다.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 데다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한 영향이다.

아일랜드의 건설자재업체 CRH는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홀심과 라파즈의 자산을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3.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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