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中 난징공장 이전…2016년 완공

입력 2015-01-21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2개 공장을 한 곳의 신설부지로 이전, 22일 착공

▲금호타이어의 중국 난징 신공장 조감도(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중국 난징(南京)공장을 난징시 경제개발구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공장이 지어지는 곳은 기존 공장 부지에서 약 30km 떨어진 난징시 포구 경제개발구로 2015년부터 2016년 말까지 PCR(승용차용타이어)공장과 TBR(트럭ㆍ버스타이어)공장을 단계적으로 옮긴다.

금호타이어의 난징공장 이전은 난징시정부의 도시발전정책에 따른 것으로 2011년 협의를 시작, 지난해 말 보상금에 대한 기본 합의를 완료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2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 및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징 신공장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양원원 국가 안전생산 감독관리국 부국장, 라군 난징시위원회 상무위원, 구상찬 상해총영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등이 참석한다.

금호타이어 공장이 들어설 포구 경제개발구 교림공단에서는 토지, 수도, 전력, 도로 등 건설에 필요한 제반 환경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이전을 통해 그 동안 별도로 운영됐던 PCR과 TBR공장을 일원화해 생산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1994년 중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상하이의 판매법인과 난징, 톈진, 창춘 3곳에 4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뉴욕증시ㆍ국제유가 요동…나스닥 1.53%↓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날씨] 전국 기온 '뚝↓', 낮 기온 20도 내외…쌀쌀한 가을날씨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1: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47,000
    • -1.68%
    • 이더리움
    • 3,326,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430,800
    • -4.46%
    • 리플
    • 808
    • -1.7%
    • 솔라나
    • 195,500
    • -3.79%
    • 에이다
    • 479
    • -4.2%
    • 이오스
    • 646
    • -6.24%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6.11%
    • 체인링크
    • 14,970
    • -5.67%
    • 샌드박스
    • 338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