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범한판토스 지분 51% 3147억에 인수…“상사·물류사업 시너지 기대”

입력 2015-01-20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상사가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를 인수, 상사와 물류 사업의 시너지 효과 제고에 나선다.

LG상사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범한판토스 지분 51%(102만주)를 3147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LG상사는 자원 및 산업용 원자재 트레이딩 사업에서 물류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물류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확대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LG상사는 범한판토스를 자회사로 운영할 계획이며 LG상사의 글로벌 사업역량을 활용해 범한판토스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컨테이너 물류 중심에서 자원·원자재 등 벌크 물류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상사 관계자는 “LG상사의 글로벌 역량과 범한판토스의 물류 역량의 결합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한판토스는 1977년 설립된 종합물류 기업으로 전자, 기계, 화학, 정유, 건설,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25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3,000
    • -0.66%
    • 이더리움
    • 4,217,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3.52%
    • 리플
    • 606
    • -2.42%
    • 솔라나
    • 195,200
    • -2.11%
    • 에이다
    • 505
    • -0.98%
    • 이오스
    • 712
    • -0.56%
    • 트론
    • 0
    • -2.16%
    • 스텔라루멘
    • 0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2.12%
    • 체인링크
    • 17,800
    • -1.11%
    • 샌드박스
    • 415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