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화학, 사회적경제 주체 자생력 강화 나서

입력 2015-01-11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10일 사회적경제 주체 대상 ‘LG소셜펀드 네트워킹 워크숍’ 개최

▲LG전자와 LG화학이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사회적경제 주체의 대표 및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LG소셜펀드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와 LG화학이 ‘LG소셜펀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사회적경제 주체의 대표 및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었다.

LG소셜펀드 네트워킹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지식 나눔의 장’이다.

LG전자는 사내 노무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경제 주체, 이것만은 알고 운영하자’라는 주제로 인사노무 강의를 진행했다. 또 정부,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단과 이전에 지원을 받았던 사회적기업 대표들도 초대해 1대 1 멘토링을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친환경용품 제조업체 ‘제리백’의 한승현 대표는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 고민도 나누는 과정에서 지속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LG전자와 LG화학은 올해 3월부터 사회적경제 주체와 일반인 대상 ‘사회적경제 세미나’도 개최한다. 전문가와의 대담, 분야별 케이스 스터디 등을 진행해 경영현장의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LG전자 노동조합도 3월부터 지원 기업에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LG만의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주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주체는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이 이에 해당한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20억원씩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재정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38,000
    • +0.68%
    • 이더리움
    • 4,925,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0.82%
    • 리플
    • 830
    • +3.62%
    • 솔라나
    • 243,100
    • +2.49%
    • 에이다
    • 612
    • -0.16%
    • 이오스
    • 858
    • +0.94%
    • 트론
    • 189
    • +0%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0.23%
    • 체인링크
    • 20,030
    • +1.73%
    • 샌드박스
    • 486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