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국 프로선수 포스팅 살펴보니…‘최향남, 15만원 받고 태평양 건넜네’

입력 2014-11-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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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써낸 200만 달러의 포스팅 금액을 수용하면서 과거 프로 선수들의 포스팅 금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인 첫 포스팅 선수는 LG 이상훈. 1998년에 해외진출을 시도했지만 60만 달러의 헐값에 포기했다. 2000년대 초반 특급 마무리 두산 진필중은 2만5000달러라는 굴욕을 맛봤다. 같은 해 삼성 임창용도 65만 달러의 액수에 해외진출을 뒤로 미뤘다.

반면 2009년 롯데 최향남은 101달러라는 매우 상징적인 포스팅 금액으로 태평양을 건넜다.

2012년 류현진은 2573만 달러라는 높은 이적료를 한화에 선물하고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연도 월 선수(구단) 응찰금액 비고

1998 3 이상훈(LG) 60만달러

2002 2 진필중(두산) 응찰구단없음

2002 12 진필중(두산) 2만5000달러

2002 12 임창용(삼성) 65만달러

2009 1 최향남(롯데) 101달러 세인트루이스 입단

2002 11 류현진(한화) 2573만 7737달러 33센트 LA다저스 입단

2014 11 김광현(SK) 2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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