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 문자 보내는 시간도 달라져… 출퇴근 시간 이용?

입력 2014-10-31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사진=뉴시스)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가 화제다.

21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결혼을 전후해 문자 메시지 내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미국 자료 분석 과학자 엘리스 자오는 최근 남편과 자신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토대로 결혼을 전후해 문자 메시지 내용의 변화를 분석했다.

2009년 10월 남편과 만난 지 1년 되던 기념일에 그간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모아 선물을 한 자오는 올 10월 만남 6년을 기념해 과거의 문자와 최근 문자 내용을 비교했다.

그 결과 두 사람은 연애 기간 상대를 부르는 단어인 ‘헤이(Hey)’를 많이 썼다. 이어 ‘서로의 이름’이나 ‘사랑’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반면 결혼 후에는 단어 ‘OK’의 사용이 현저히 늘었다. 또 ‘집’이나 ‘저녁밥’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대도 달랐다. 연애 때 두 사람은 오후 3시부터 새벽까지 문자를 보냈지만, 결혼 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로 문자를 보냈다.

자오는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에 대해 “우리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점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 설명이 더 로맨틱하다”,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 선물로 문자메시지를 주다니”,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 변하는 건 당연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 전후 문자메시지 변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9,000
    • +3.71%
    • 이더리움
    • 3,166,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422,700
    • +0.79%
    • 리플
    • 790
    • +0.64%
    • 솔라나
    • 177,600
    • +0.79%
    • 에이다
    • 450
    • +1.58%
    • 이오스
    • 645
    • +2.06%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2.43%
    • 체인링크
    • 14,400
    • +1.84%
    • 샌드박스
    • 339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