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데믹이란 세계적인 전염병, 에볼라도 판데믹 공포

입력 2014-10-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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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이란 (pandemic)

(사진=뉴시스)

전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휩싸이면서 판데믹(pandemi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판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누는데, 판데믹은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한다.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 'demic'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돼 모든 사람이 감염된다는 의미다.

판데믹으로는 14세기 유럽 인구의 3분의1을 몰살시킨 페스트(흑사병)를 비롯, 1918년 유럽대륙에서 50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독감, 1968년 100만명이 희생된 홍콩 독감 등을 꼽는다.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판데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에볼라 출혈열은 현존하는 감염병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최근 1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5000명에 육박하면서 전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아프리카, 유럽, 미국에 이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시아에까지 상륙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증상이 나타나면 10일 이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공포감이 극에 달한 상태다.

판데믹이란 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판데믹이란, 에볼라 바이러스 무섭다” “판데믹이란, 판데믹이 최고 경고 등급이구나” “판데믹이란, 페스트, 스페인독감이 판데믹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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