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시와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특별행사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를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단말, 네트워크, 보안, 컨버전스 등 부문에서 국내외 70여개 기업이 200개 부스를 마련해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선보이는 'Inno존', 이벤트와 체험공간인 'Fun존', 학습·교육·클라우드 홍보관인 'Feel존'도 운영된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행사 첫날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게임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클라우드 데이'가, 둘째·셋째 날에는 클라우드 관련 정책과 기술 및 서비스 도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미래사회를 조망하는 '클라우드 산업 전망 콘퍼런스'가 열린다.
행사 주요일정, 참가안내, 세부 프로그램 등은 행사 홈페이지(www.cloudexpo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엑스포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