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예방법…'등산·조깅·사우나' 피하고 '수영·자전거' 가까이

입력 2014-10-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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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예방법

(사진=뉴시스)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운동도 선별해야 한다. 악영향을 주는 운동과 도움을 주는 운동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퇴행성관절염에 안 좋은 운동은 무릎관절을 자극하는 운동이다. 대표적으로 조깅과 등산이 있다. 조깅 시에는 평소 걷기와 비교하면 체중의 2~3배 하중이 무릎에 가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에 비만까지 있다면 위험은 더 커진다.

등산 역시 마찬가지다. 산에 오를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등산으로 인한 관절 손상은 대부분 내려올 때 발생한다. 하산 시에는 무릎이 더 심하게 구부러지고 걷는 속도도 빨라지므로 체중의 4.9배(경사도에 따라 3~6배) 무게가 무릎에 가해진다. 여기에 배낭의 무게가 더해지면 충격은 더욱 커진다.

특히 조깅이나 등산 후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한 후 사우나를 하면 염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적절한 운동은 연골에 자양분을 공급해 퇴행성관절염 회복에 도움을 준다. 대표적으로 수영과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물에서 하는 아쿠아로빅이나 실내에서 싸이클의 페달을 돌리는 것도 퇴행성관절염에 큰 도움이 된다.

퇴행성관절염 예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 "퇴행성관절염 예방법, 아버님께 꼭 알려드려야겠네요",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에 운동도 있다니 신기하다", "퇴행성관절염 예방법 잘 알고 운동해야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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