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리나라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한도량이 90톤 증가했다. 대서양 눈다랑어 어획량은 현 수준을 유지했다.
해양수산부는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16차 연례회의’에서 내년 우리나라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한도량이 90톤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남·동해를 회유하는 태평양 참다랑어는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는 국제기구에서 배정받은 눈다랑어 등 12개 어종의 어획할당량 4만7209톤을 원양어선 110척에 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보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50여 개의 지역수산관리기구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기구는 회원국에게 해역별‧어종별 어획할당량을 배정해 그 범위 내에서만 조업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 우리
해양수산부 김정례 주무관이 아시아권 국가로는 최초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이하 WCPFC)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18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달 14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제15차 WCPFC 연례총회’에서 김정례 주무관이 총회 의장에 선출됐다. WCPFC 회원국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EU, 키리바시 등 26개
북태평양 다랑어 자원의 보존과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각국별 어획 쿼터량 등 어획한도 규제의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1~16일 6일간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995년 설립된 ISC는 우리나라를 비롯
최근 라면부터 주류, 음료, 식용유 등 식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참치캔 가격도 올라간다.
동원F&B는 오는 31일부터 참치캔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를 포함한 살코기 및 가미캔 제품 18종이다.
이에 따라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은 2390원에서 2580원으로 7.9%,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 오룡호’의 사고가 36년이나 된 노후선박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선령을 제한하자는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해수부 고위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을 열고 “국제협약이나 외국을 봐도 선령을 제한하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면서 “원양선사의 재정부담, 원양어업의 경쟁력, 정부의 재
일본 수산청은 담당관을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에 파견해 참다랑어 치어 어획에 대한 일본 측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13일 일본 수산청 담당관은 해수부를 방문해 “태평양산 참다랑어 보존을 위해 일본은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도 이에 동참해줄 것을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최근 태평
전세계 참치 어획량 60%를 차지하는 중서부태평양 해역의 참치 조업 구역을 담당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명분과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다. 우리나라는 참지 자원 보존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도 열대다랑어 쿼터는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연간 1억달러어치씩 잡는 연승(낚시)어선을 이용한 눈랑어 쿼터는 10% 감축기로 해 피해
불법어업 문제, 개발도상국 지원 등 수산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브 젠슨 국제식량농업기구(FAO) 프로그램조정관, 홍은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분야 실장, 엔드루 와이트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 사
한국과 미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1차 고위급 수산협력회의를 열고 양국 간 수산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선 임광수 농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이, 미국 측에선 러셀 스미스 해양대기청(NOAA) 수산보좌관(차관보)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스미스 보좌관은 우리나라 원양 참치 어획의 97%를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