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광희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을 차기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후보들에 대해 금융 관련 분야의 리더십, 은행 비전의 공유, 공익성 및 건전경영에 대한 노력을 각각 세부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행장이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
27일 SC제일은행은 박 행장이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1월 7일 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장으로 취임한 지 10년 만이다.
박 행장은 청주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했다. 행원 때부터 20여 년 동안 일선 영업 현장에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프라이빗 뱅커(PB) 사업부장, 소매금융총괄본부장(부행장) 등 요직을 거쳐 2015년 1월...
특히 윤 전 행장은 행정고시 27회로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거쳐 윤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바 있다. 조준희·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도 후보군으로 점쳐진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들이 워낙 쟁쟁해 누가 차기 회장이 되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면서도 “관건은 역대 회장 14명 중 10명이 관료 출신인데 비슷한 전철을...
박 행장은 오는 18일 주주총회와 31일 이사회 승인 과정을 통해 차기 행장으로 선임이 확정된다.
업계에서는 SC제일은행이 외국계 은행인 점도 박 행장의 연임 성공에 한몫했다고 평가했다. 당국이 금융사 CEO의 ‘장기집권’에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지만, 외국계 은행은 이러한 기조에서 자유로운 편이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도...
회추위는 곧이어 열리는 회원사 이사회(회추위원과 동일) 의결 절차와 2~3일 뒤 회원사 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을 결정한다.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SC제일·한국씨티·경남은행 등 10명의 은행장을 이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선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과 김병호 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SC제일·한국씨티·경남은행) 등이 이사진으로 구성돼있다. 이사회가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역할도 맡는다.
이날 주요 은행장들이 차기은행연합회장 롱리스트(회장 후보군) 구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만, 후보 추천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연합회 회추위는 행장들이 1명 이내 후보를 추천하면, 후보군을...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은행장으로 재선임했다. 박 행장은 내년 1월 8일부터 3년간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박 행장은 2015년 1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같은 해 9월 SC제일은행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2018년 1월 연임한 바 있다.
오는 11월 임기를 마치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진 행장과 지 행장, 권 행장은 모두 연임 가능성이 있는데 사모펀드 환매 중단 등 최근 터진 사고에 대한 책임 여부가 향후 쟁점이 될 수 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10월 임기를 마치고, 박종복 SC제일은행장도 내년 1월 세 번째 임기가 시작되는 등 외국계 은행들도 CEO 인사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도 내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SC제일은행은 3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 행장을 차기은행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차기은행장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 8일 시작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SC제일은행 이사회는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차기은행장을 조기 선임하기로 하고, 박 행장을 차기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박 행장은 2015년 행장을...
SC제일은행은 통상 행장 임기 만료를 한 달여 앞둔 12월에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석 달 이상 앞당겨 진행했다.
박 행장은 1979년 제일은행으로 입행해 20여 년간 일선 영업점을 거친 영업통이다.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2015년 1월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2018년 1월 연임에 성공해 현재까지...
앞서 지난 8일 SC제일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은행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대했다.
박 행장은 SC제일은행에서 취임 이후 은행의 실적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키고 스탠다드차타드와 제일은행이라는 두 브랜드를 조화롭게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소매영업 분야에서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는...
2015년 1월 3년 임기를 시작한 박 행장은 SC제일은행의 첫 한국인 행장이다. 재임 동안 적자에 시달리던 SC제일은행을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총 2천3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가량 증가했다.
내부에서도 박 행장의 연임론은 우세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본사에서도 박 행장의 실적을 높게 평가해 연임은 무리가 없을...
기업은행 권선주 행장의 임기는 다음 달 끝난다. 통상 이맘때 연임, 신규 선임 등 차기은행장에 대한 윤곽이 나오지만, 정국 혼란으로 안갯속이다.
하나은행 함영주 행장,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은 내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함 행장의 경우 옛 외환은행과의 전산시스템 통합작업을 잘 마무리했고, 둘로 나뉘어 있던 노조가 하나가 되는 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있다.
두 행장은 씨티은행 서울지점과 제일은행에서 시작해 행장까지 오른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각자의 시작점은 다르다. 박진회 행장은 MBA 엘리트로, 박종복 행장은 지점 행원부터 시작해 행장까지 올랐다.
겉으로 드러난 두 행장의 성격은 확연히 다르다. 박 행장은 차분하고...
열고 차기 행장 선출을 논의하기로 한다.
하나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김병호 부행장을 신임 하나은행장에 선임했다. 신임 김 행장은 1961년생으로 현직 은행장 중에서 가장 젊다.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57년생이고, 권선주 기업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56년생,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과 박종복 한국SC은행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차기 행장으로 박종복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을 선임했다.
SC은행은 23일 임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박종복 부행장을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C금융지주도 조만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개최해 박 부행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부행장은 내년 1월 8일 SC금융 회장 겸 SC은행장으로 공식...
소매금융 담당인 박 부행장에게 소매금융 개편 등 주된 역할을 맡기고 SC은행은 향후 기업금융에 집중할 것이란 분석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박 부행장이 차기 행장으로 선임될 경우 기존 부행장급 인사에 대한 물갈이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C금융지주의 사업규모 축소 작업도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계열사인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
은행연합회는 28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총회를 열어 하 전 행장을 단독후보와 함께 만장일치로 차기은행연합회장으로 선임했다.
하 전 행장은 총회에서 회장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오는 30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그는 옛 한미은행장 출신인 신동빈 전 회장의 퇴임 이후 11년 만에 탄생한 역대 세 번째 민간 출신 은행연합회장이 된다.
은행연합회장은...
한편 한국씨티은행과 SC은행의 행장들이 비슷한 시기에 교체되면서 이들의 향후 경영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씨티은행은 14년 만에 행장을 교체하면서 박진회 수석부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 반면 SC은행은 최초로 한국인 박종복 소매금융 담당 부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C금융은 자회사인 저축은행과 캐피털을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와 매각 협상을 진행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체계를 개편하는 중이다.
씨티은행의 경우 14년만에 행장 교체가 이뤄진다. 씨티은행은 27일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와 더불어 이사회, 주주총회까지 일괄적으로 개최해 차기 행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임 씨티은행장으로는 박진회 기업금융그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