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가 정규리그 MVP에 오른 건 2007년 포항 소속이던 따바레즈 이후 10년 만이다. 2009년 이동국(전북 현대)을 시작으로 지난해 광주 소속이던 정조국(강원 FC)까지 MVP는 공격수들의 차지였다.
이재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소속팀 전북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2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차지한 조나탄은...
2015 K리그 클래식에서 MVP를 수상한 이동국은 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여자 허리보다 굵은 허벅지 힘으로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발리슛 달인 비결이 있었네", "허벅지가 내 허리보다 굵다", "차범근은 30인치가 넘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동국은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으로 전북의 K리그 클래식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어 MVP 후보에 올랐다. 이동국과 함께 염기훈, 김신욱이 MVP를 두고 경쟁한다.
염기훈은 7골 17도움으로 프로 데뷔 후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김신욱은 17골로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 황선홍 포항 감독, 김학범 성남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후보다....
2010년 K리그 최우수 MVP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김은중은 17년간 K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골잡이로 기억되고 있다. 현역 '라이언킹' 이동국에 이어 역대 K리그 공격 포인트 2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벨기에 축구클럽 AFC 투비즈에서 지도자 연수중인 김은중은 자신의 무서운 투지와 정신력을 '청춘FC' 선수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안정환 감독과 스페셜 코치...
팀 우승과 득점왕, MVP까지 거머쥔 이동국이 마지막으로 욕심내는 타이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전북은 지난 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지만 알 사드(카타르)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에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직까지 꿈을 이루지 못했다.
에두와 에닝요(이상 34· 전북)는 올 시즌 이동국의 AFC...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은 이동국(36ㆍ전북)은 올 시즌도 주목할 만한 스타다. 지난해 K리그 사상 세 번째 60-60클럽 주인공이 된 이동국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부상으로 호주 아시안컵 출전은 무산됐지만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연출할 골 폭풍에...
그런가 하면 베테랑 스타들의 활약도 관심사다. 지난해 A매치 100경기 출장으로 센트리클럽에 가입한 이동국(36·전북)은 K리그 시즌 최우수선수(MVP)마저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맏형 이병규(41) 역시 노익장을 과시하며 LG의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앞장선다.
반면 프로축구에서는 수준급 용병을 찾기 힘들었다. 큰 구단들조차 지갑을 닫으며 선수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그나마 있던 외국인 선수들도 한국을 떠났다. 에닝요, 데얀 등 기량 좋은 선수들은 중국으로 팀을 옮겼다. 그나마 수원 산토스가 용병의 체면을 살렸다. 35경기에서 14득점을 올리며 이동국과 스테보(이상 13득점)를 따돌리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3회 MVP 수상은 이동국이 최초다.
홍명보, 월드컵 실패로 축구 인생 오점
탄탄대로를 걸어온 홍명보 감독(45)은 축구 인생에 큰 오점을 남겼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정작 브라질월드컵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1무2패)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술적 유연성은 부족했고, 광저우아시안게임, 런던올림픽 등에서 자신과...
지난해 9월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복귀와 함께 A매치 100경기 출장 기록(센추리클럽)을 달성한 이동국은 K리그 시즌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이동국의 다음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듀오 송종국과 설기현은 각기 다른 위치에서 새해를 맞았다. 축구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송종국은...
반면 프로축구에서는 수준급 용병을 찾기 힘들었다. 큰 구단들조차 지갑을 닫으며 선수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그나마 있던 외국인 선수들도 한국을 떠났다. 에닝요, 데얀 등 기량 좋은 선수들은 중국으로 팀을 옮겼다. 그나마 수원 산토스가 용병의 체면을 살렸다. 35경기에서 14득점을 올리며 이동국과 스테보(이상 13득점)를 따돌리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3회 MVP 수상은 이동국이 최초다.
홍명보, 월드컵 실패로 축구 인생 오점
탄탄대로를 걸어온 홍명보 감독(45)은 축구 인생에 큰 오점을 남겼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정작 브라질월드컵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1무2패)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술적 유연성은 부족했고, 광저우아시안게임, 런던올림픽 등에서 자신과...
*K리그 MVP 이동국, “오늘 위해 빌린 옷…내 옷 아냐!”
“오늘을 위해 빌린 옷이다. 내 옷이 아니다.” 말끔한 차림의 이동국(35ㆍ전북 현대)이 MVP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클래식(1부 리그) 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동국은 지난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봉동이장’ 최강희, 최우수 감독상…이동국 생애 세 번째 MVP
최강희(55) 전북 현대 감독과 이동국(35ㆍ전북 현대)이 올 시즌 최우수 감독과 K리그 MVP를 각각 거머쥐었다.
전북을 우승으로 이끈 최강희 감독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이동국, K리그 MVP 선정…개인 통산 3번째
이동국(35ㆍ전북 현대)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별(MVP)이 됐다.
이동국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클래식(1부 리그) 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동국은 지난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K리그 MVP로 선정되며...
MVP 이동국
이동국이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개인 통산 3번째다.
이동국은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클래식(1부 리그)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에서 이동국은 112표 가운데 무려 101표를 얻어 K리그 최고의 스타에 올랐다. 차두리...
2014 K리그를 결산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MVP 후보에 오른 이동국(전북), 차두리(서울), 산토스(수원)을 비롯해 영플레이어상 후보 김승대(포항), 안용우(전남), 이재성(전북) 등 올해 K리그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K리그 챌린지를 빛낸 각 부문별 후보들도 자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챌린지(2부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후보 명단 - 클래식(1부)
▲최우수감독상 후보
최강희(전북), 최용수(서울), 서정원(수원)
▲최우수선수상(MVP) 후보
이동국(전북·FW), 산토스(수원·FW), 차두리(서울·DF)
▲영플레이어상 후보
김승대(포항·FW), 이재성(전북·FW), 안용우(전남·MF)
▲베스트일레븐 GK 부문
김승규(울산), 권순태(전북), 신화용(포항)
▲베스트일레븐 DF...
마친 후 열린 승부차기 이벤트 경기에서 '팀 2002'의 홍명보가 파넨카킥으로 골을 터뜨린 순간 시청률은 19.5%까지 올라갔다.
주 시청자는 '남자60대 이상'(9.5%), 여자50대(9.2%), 남자50대(8.3%)로, 남자 중장년 층의 시청률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이동국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팀 2012'가 '팀 2002'를 6-3으로 꺾었다. 이동국은 MVP를 수상했다.
이동국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회 MVP에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하프타임 때 지난 '2002 한일월드컵' 8강 스페인 전을 추억하기 위한 승부차기도 열렸다.
승부차기에서 홍명보는 파넨카킥(칩슛)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안정환은 회심의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어이없이 빗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팀 2012'에서는 캐논슈터로 잘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