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자리에 참석한 복수의 인사들은 계좌조회를 통보 받은 인사가 10여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명박대통령기념재단’에 출연한 인사들이 계좌 조회 명단에 대거 포함돼 이와 관련된 계좌 조회가 아니었겠느냐는 추측도 나온다. 기념재단은 이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업적ㆍ기록물을 전시하고 기념관과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는 곳이다.
MB 기념재단 설립 추진, 이명박 대통령
퇴임 1년을 맞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기념사업회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MB정부에서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50여명은 지난 2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이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재단 발기인 모임을 갖고, 지방선거 이후 재단 설립을 본격...
MB 기념재단 설립 추진
최근 퇴임 1년을 맞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기념사업회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MB정부에서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50여명은 지난 2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이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재단 발기인 모임을 갖고, 지방선거 이후 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기념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