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NH투자증권 임직원,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NH투자증권 역사상 최초의 내부 출신 사장으로, 1985년 NH투자증권 전신인 럭키증권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적 인물이다.
그는 33년간의 직장생활을 돌이켜 보며 2011년 WM사업부 대표 시절 LIG건설 기업어음(CP) 부도사건을 가장 어려웠던...
SK증권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프컨소시엄(케이프인베스트먼트·케이프투자증권)이 선정되면서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사측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노조의 반발이 극심해 진통이 예상된다.
26일 SK증권 노동조합은 이번 매각 절차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초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던 큐캐피탈이 최악의 후보였다면...
이에 노조는 조만간 전 조합원 대상으로 총파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 위원장은 “현대중공업 측에선 현재 매각에 참여 중인 LIG투자증권의 자금조달 계획이 미흡하다고 했는데, 만약 자금조달이 흡족하다면 매각이 성사 가능한 것인지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숨은 매수자가 있는지 밝혀야 한다”며 “특히 하이투자증권 매각의 전제 조건 또는...
이에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전일 성명서를 내고 사측이 매각 무산에 대비해 구조조정을 준비중이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하이투자증권 노조 위원장은 "최근 당 사의 경영지원본부장이 회사 매각이 어려운 상황에서 리테일 적자가 심해 관련...
LIG투자증권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대주주 적격 승인 심사 초읽기에 들어간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인수를 반대한다며 금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LIG투자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 안건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새 주인을...
LIG투자증권 노동조합이 KB금융지주를 상대로 노조와 협의 없는 재매각에 결사 반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10일 한만수 LIG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노조와 협의없는 KB금융지주의 LIG투자증권 재매각을 반대한다”며 “특히 직원의 고용 보장 없는 재매각과 자본논리에만 휩싸인 채 재매각에만 급급한 KB금융지주의 만행에 대해...
이에 LIG투자증권 노조는 사측과의 일체의 협상을 전면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방노동위원회를 통한 조정을 신청함과 동시에 그간 인수후 무책임한 경영 행태를 보여온 KB금융지주를 대상으로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단협과 별개로 당 노조는 KB금융지주가 인수 후 보여준 도를 넘어선 무성의와 무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 흠결로...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전일 LIG투자증권 노동조합이 회사 매각과 관련 질의한 공식 답변을 통해 오는 9월 LIG투자증권을 공개 매각하고 11월쯤 매각 일정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 18대 1 경쟁률 뚫고 입주한 벤처들, 매출 6배 뛰고 33억 투자 유치 성과
자금지원ㆍ투자유치ㆍ멘토링... 스타트업 성공신화 밑거름...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전일 LIG투자증권 노동조합이 회사 매각과 관련 질의한 공식 답변을 통해 오는 9월 LIG투자증권을 공개 매각하고 11월쯤 매각 일정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6월 말 KB손보 출범식에서 윤종규 KB지주 회장이 LIG투자증권 매각과 관련 "아직 대답할 사안이 아닌 것 같다"고 답변한...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회동을 통해 직접 매각가격 협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양측의 가격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기존 가격 대비 5~7% 할인한 6400억~6500억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현대차 노조, 색다른 사회 참여
“청년실업 아픔 함께해요” 영화관 광고 첫 제작
지난 2007년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LIG투자증권은 지난 1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LIG투자증권지부 설립 총회를 열었다. KB금융지주로 매각을 앞둔 불안감이 노조 설립의 배경이었다. LIG투자증권 노조는 지점 폐쇄, 임금 삭감, 정규직의 계약직 전환 등 회사가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인 HMC투자증권도 4월 사측에서 지점통폐합을 비롯한 대규모 인력...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IG투자증권 노동조합은 지난 1일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회사에 노조 설립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초대 노조위원장에는 한만수 씨가 선출됐다.
한 위원장은 "직원들은 지속적인 지점 통폐합, 강제적인 인원 구조조정, 임금 40% 삭감을 통한 직군전환, 정규직 직원에 대한 계약직 전환 강요 등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당했다...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정의동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회장, 전상일 동양증권 부회장 등 3명은 탈락해 협회장 선거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협회 노동조합은 이날 후추위가 추천한 후보 중 박 전 사장과 최 사장에 대해 협회장에 적합하지 않은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최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주식워런트증권(ELW) 관련...
현대증권 노조가 최경수 사장의 금융투자협회 회장 출마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민경윤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 현대증권지부(현대증권노조)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 사장이 재직한 지난 4년간 조직의 분란과 반목이 커졌다"라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사장직을 유지하는 등 '양다리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
◇부적격자 ‘3수’ 절대로 안돼=이들 노조는 11일 오전 10시 금투협 1층 로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3수’로 대변되는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과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의 출마 반대를 밝혔다. 세 노조는 이들이 노동자들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는 후보들로 개인의 일신영달을 위해 출마했다고 전했다.
금투협 이연임...
우리 노동조합들은 이들의 선출저지를 위해 연대집회, 회원사 방문 및 서신 발송을 통해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들 노조가 지목하는 부적격 출마자가 ‘3수’로 대변되는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과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으로 보고 있다. 박종수 전 사장과 최경수 사장에...
11일 금투협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노조가 연합해 금융투자협회의 차기 협회장 후보에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과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이 나서서는 안된다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노조는 기자회견장 사용과 관련돼 금투협 홍보실 라인과 충돌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 노동조합의...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이 나서서는 안된다는 기자회견을 11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투협 노조에 따르면 이날 노조는 기자회견장 사용과 관련돼 금투협 홍보실 라인과 충돌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 노동조합의 이연임 위원장은 "금투협의 차기 협회장 선거와 관련돼 특정 인사를 지지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