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전날 서울 강서구의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와 중앙아시아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는 국내외 고려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4월 출범된 고려인 동포 단체로, 주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 거주인 위주로 구성돼있다.
이번 협약은...
제주항공이 2024 국가서비스대상 저비용항공사(LCC)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항목들을 평가해 부문별 우수 서비스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제주항공은 △서비스 관리(품질관리 및 사후 서비스) △유사·경쟁...
우선 박상우 장관은 대한항공 인천 정비고를 찾아 국적사 임직원들에게 “최근 발생한 국적사의 난기류 사고, 여압장치 고장사고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잦은 고장결함 등으로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지 않은 항공기에는 단 한 명의 국민도 태울 수 없다는 기치 아래,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을 확보해야 운항할 수...
작년 이어 국내 LCC 중 최고 등급
진에어가 올해 상반기에 시행된 서스틴베스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기업의 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으로 매년 천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진에어는 '규모 등급'과 '전체 등급' 두 분야에서...
박 연구원은 "해외 여행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문제는 공급량 증가와 비용"이라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운항 횟수 기준 외항사·국내 대형항공사(FSC), 저비용항공사(LCC) 모두 공급량이 큰 폭 늘고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운임 수준은 맞으나, 판가 못지않게 비용에서도 인플레이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팬데믹을...
이스타항공이 임직원의 업무 효율 향상과 냉방 전력 소비 절감 등을 위해 24일부터 3개월간 쿨비즈(Cool-Biz)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일반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반바지와 샌들 등 자율 복장 착용을 허용한다.
사무직 직원들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장을 자유롭게 착용한 채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가 기내 안전·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 100명을 채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첫 번째 공개채용으로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 규모는 100명이다. 지원 자격은 2025년 2월...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 입장에서 여객 사업 부문에서 일부 경쟁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에 화물사업부를 넘기는 것이 부담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문이 새 주인을 찾으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도 9부 능선을 넘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유럽집행위(EC)는 그간 양사 결합의 조건 중 하나로 화물사업부...
내 내부 수익률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빠져나간 MBK파트너스 대신 메리츠증권이 직접 대출 형태로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에는 에어프레미아뿐 아니라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참전 중이다. 매각 주관사 UBS는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LCC 이용객 수, 6개월 연속 FSC 넘어서일본,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수요 영향
지난달에도 저비용항공사(LCC) 이용객 수가 대형항공사(FSC) 이용객 수를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LCC 강세가 올해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1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이용객 482만4965명 중 LCC 이용객 수는 248만2524명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안전운항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자사 보유 항공기인 B787-9 기종의 예비엔진을 1기를 구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비엔진이 도입되면서 향후 엔진 수리 등 각종 비정상 상황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해져 항공기 가용성과 고객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프레미아는 2019년부터 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사와 예비엔진을 지속해서...
이처럼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주 운항 지역인 일본과 동남아 노선 외에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몽골 울란바타르, 호주 시드니,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등 특색있는 중장거리 노선 다각화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인천-비슈케크 노선을 운항하면서 중앙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노선 개척을...
소개하는 ‘에어로케이 밋(Aero K Meets)’ 시리즈를 비롯해 에어로케이가 취항지의 매력을 다채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최근 국토부 2023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중 1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특히 운항 신뢰성 항목에서는 국적사 중 유일하게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A++를 받기도 했다.
7일 오전부터 인천-로마·바르셀로나 항공권 예약 시작오는 8~9월 취항…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 기회까지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본격적인 유럽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7일 오전부터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과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 인천-로마 노선은 오는 8월...
국내 처음 저비용항공사(LCC)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제주항공의 등장은 국내 항공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제주항공의 취항으로 실질적인 복수경쟁 체제가 형성됐으며 항공사 간의 치열한 경쟁은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됐다.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여객수송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항공교통 이용자 수는 1억59만...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할 전망이며 내년까지 무난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재편 과정에서 제주항공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다른 LCC들은 모두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바빠지는데 제주항공만 인수·합병(M&A)이나 신규 사업 등 변수 없이 순수 LCC 모델로 남은 상황”이라고...
최근 운영을 재개한 ‘플라잉 바리스타’ 등 다양한 기내 특화 서비스는 물론 김해공항 신축 터미널 전용 카운터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유일의 공항 라운지를 운영해 고객들의 여행에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러 가지 고려 대상이 있겠지만 고객들이 항공사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국내 LCC 최초 ‘퓨얼 애널리스틱스’ 도입연간 최대 4.3% 연료 효율성 개선 기대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통계 분석 프로그램 ‘퓨얼 애널리스틱스(Fuel Analystics)’를 도입하고 탄소 배출 감축에 앞장선다고 24일 밝혔다.
‘퓨엘 애널리틱스’는 항공기 운항의 단계별 연료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연료 절감...
이를 위해 운항관리센터(FCC), 탑재관리센터(LCC), 네트워크운영센터(NOC), 정비지원센터(MCC) 등 4개 센터의 전문가들이 협업할 수 있도록 OCC 중앙에는 ‘의사결정 존(Decision Zone)’이 마련됐다.
리모델링된 OCC와 더불어 이번에 처음 공개된 ‘항공의료센터’에서는 임직원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기내 응급환자 발생 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항공기를 직접...
1~4월 LCC 국제선 역객 수 FSC 앞서일본ㆍ동남아 등 중단거리 여객 수요↑지난해 이어 2년 연속 FSC 넘어설 가능성FSC의 중국 노선 회복률은 변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올해 1~4월 국제선 여객 수가 대형항공사(FSC)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LCC가 FSC의 연간 기준 국제선 여객 수를 추월한 가운데 올해도 LCC의 고공행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