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고려인 교류 단체와 MOU…“알마티 취항 준비”

입력 2024-06-28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왼쪽)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채예진 이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왼쪽)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채예진 이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전날 서울 강서구의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와 중앙아시아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는 국내외 고려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4월 출범된 고려인 동포 단체로, 주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 거주인 위주로 구성돼있다.

이번 협약은 하반기에 예정된 이스타항공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취항을 앞두고 상호 협력을 통해 고려인 동포의 편의 향상과 양국 간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스타항공과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는 △한국-중앙아시아 노선 활성화 사업 △한민족 동포 유대감 강화 활동 △항공·관광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한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한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동포들이 그동안 이루어 놓은 업적과 역할이 무척 크다”며 “이스타항공과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양 국가 간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알마티(주 2회) 운수권을 배분받았으며 올 하반기 중 취항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62,000
    • +1.36%
    • 이더리움
    • 4,852,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1.18%
    • 리플
    • 677
    • +1.65%
    • 솔라나
    • 205,100
    • +3.27%
    • 에이다
    • 560
    • +3.13%
    • 이오스
    • 816
    • +1.7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56%
    • 체인링크
    • 20,190
    • +5.38%
    • 샌드박스
    • 46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