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린 국감장에서 새누리당 윤상직(60) 새누리당 의원은 KT&G와 포스코, 자원외교 비리 사건 등 검찰의 기업 수사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의 잘못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지만, 역대 검찰총장들이 강조했던 '스마트 수사'가 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KT&G 민영진(58) 전...
KT&G 비리에 연루된 협력업체 및 납품업체 임직원 17명, 광고업체 임직원 7명과 광고주 6명 등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백 사장은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광고대행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6차례에 걸쳐 55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민영진(58·기소) 전 사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던 2013년 핵심 참고인을 해외로...
KT&G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은 거래 내역을 조사하면서 광고대행사들의 비리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KT&G 백복인(51) 사장이 J사로부터 계약 수주 편의 대가로 5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달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검찰 관계자는 "KT&G 수사를 진행하면서 J사를 조사하게 된 것이고, 광고업계 전반으로 수사를...
광고기획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복인(51) KT&G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백 사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 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 등에 비추어볼 때 피의자에 대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민 전 사장은 당시 서울 남대문 호텔 건설사업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당시 백 사장의 증인도피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지만, 검찰은 이번 KT&G 비자금 수사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J사 대표 김모 씨와 A사 대표 권모 씨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정처벌법상 횡령·사기 혐의를 적용해...
검찰이 KT&G 납품비리 의혹에 연루된 광고대행사의 추가 금품로비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17일 W카드사 홍보실장 이모 씨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씨가 광고대행사인 외국계 광고 대행사 J사로부터 일감 수주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조사 중인 것으로...
하지만 변호인은 "최 씨와 이 씨의 진술은 모두 자신의 비리에 관해 수사 받는 과정에서 '소문'을 진술했을 뿐인데, 수사단계에서 걸러지지 않은 채로 기소가 됐다"며 "이들의 진술은 구체적이지도 않고, 당시 정황과 맞지 않은 면이 있어 향후 재판과정을 통해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민 전 사장이 러시아에서 담배 유통상로부터 4000만원 상당의...
KT&G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원료업체 납품청탁대가로 뒷돈을 받은 KT&G 납품업체 관계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KT&G 담배필터 납품업체 C사 회장 유모(66)씨와 대표 설모(70)씨 등 임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0년∼2013년 담배필터 원료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과 소망화장품 인수·운영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2013년 부동산개발 사업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민 전 사장은 정·관계 로비스트로 알려진 남모(58·구속기소)씨에게 수사 무마를 청탁하고, 남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117억원대 KT&G내장산 연수원 신축 공사를 몰아줬다는 내용이다.
세무조사 편의 명목으로 국세청 직원에게 억대 금품을 제공해 논란이 된 바 있는 KT&G가 또 다시 세무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민영진 전 KT&G 사장(57)이 지난 2013년 국세청 세무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청탁을 벌인 정황이 검찰에 포착,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여느 기업과 달리 공정성과 투명성이 제고돼야 할 KT&G가 ‘비리의 온상’으로...
2013년 부동산개발 사업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민 전 사장은 정·관계 로비스트로 알려진 남모(58·구속기소)씨에게 수사 무마를 청탁하고, 남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117억원대 KT&G내장산 연수원 신축 공사를 몰아줬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민 전...
2013년 부동산개발 사업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민 전 사장은 정·관계 로비스트로 알려진 남모(58·구속기소)씨에게 수사 무마를 청탁하고, 남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117억원대 KT&G내장산 연수원 신축 공사를 몰아줬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민 전 사장을 상대로 협력사 금품거래 의혹과 비자금 조성 의혹, 연수원 신축공사 발주 관련 의혹...
그러나 앞서 자진 사퇴한 민 전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비리 혐의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전개될 양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더욱이 백 사장은 민 전 사장과 가까운 관계라는 점에서 검찰의 수사선상에 있어 향후 경영 구도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백복인號' 출범…민 전 사장 그늘 여전 = 검찰은 지난 2일 민...
최근 민영진 전 사장 등 KT&G 경영진을 상대로 비리혐의를 찾고 있는 검찰이 이달 들어 서울 강남 KT&G 사무실과 계열사인 소망화장품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백 신임사장도 KT&G 서울 남대문 부지 개발 사업비리 의혹,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 의혹과 관련됐는지 살펴보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모(60) 전 부사장이 하도급업체로부터...
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특혜를 대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아온 이 회사 간부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KT&G 신탄진공장 생산실장 구모(46)씨를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구씨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KT&G 협력업체 삼성금박카드라인 대표 한모(60)씨는...
KT&G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석우 부장검사)는 지난 2일 서울 강남 KT&G 본사와 계열사인 소망화장품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각사의 회계장부와 협력업체 거래 내역, 기업 인수ㆍ합병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사옥 압수수색 대상에는 민영진(57) 전 사장 집무실과 비서실...
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업체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2일 오전 서울 강남 KT&G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사장 비서실과 전략기획실을 조사하고 회계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협력사들 위주로 수사를 진행했던 검찰이 본사에...
따라서 박 전 청장이 향후 세무조사 무마 비리로 형이 확정될 경우 (박 전 청장은)KT&G 사장추천위원에서 자동으로 해촉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KT&G 차기 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백복인 부사장이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백 부사장은 2013년 경찰이 수사한 KT&G의 남대문 부지 개발 사업비리 의혹과...
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복인(51) 부사장을 수사 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백 부사장은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민영진(57) 전 KT&G 사장의 측근으로,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장 후보로 추천된 인물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수사 상황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할 뿐, 백 부사장에 대해 어떤 혐의를...
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석우 부장검사)는 이모(60) 전 부사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KT&G 신탄진공장 생산실장(1급) 구모씨에게는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부사장과 구 실장은 2007년 5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협력업체 삼성금박라인에게 특혜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