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안이 이르면 내달 초에 마지막 관문인 국회로 넘어갈 예정이다. 다만 여당을 포함한 정치권과 여론의 반응을 고려할 때 국회 통과를 낙관할 수는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방통위에 따르면 KBS가 제출한 TV 방송 수신료 조정안과 관련 서류에 대한 의견서 정리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의견서는 현재 전담 연구반에서 논의 중이며...
KBS 이사회는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TV 방송 수신료를 현행 월 2500원에서 3800원으로 1300원을 올리는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사진 11명 중 찬성 9명, 반대 1명, 기권 1명이 나왔다. 이사회에서 확정한 3800원은 지난 1981년부터 유지해온 현재 요금보다 1300원 많고, KBS 경영진이 지난 1월 이사회에 제출한 액수 3840원보다는 40원...
한 위원장은 KBS가 수신료 인상안의 3월 국회 상정을 추진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정을 협의한 바 없고 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KBS와 일정을 논의한 바 없다”며 “방통위는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하는 주체가 아니다. 저희 의견을 담을 수는 있지만 (국회로) 거쳐간다는 표현이 맞다”고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KBS가 수신료 인상안의 3월 국회 상정을 추진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일정을 협의한 바 없고 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아직 수신료 인상안이 넘어오지 않은 상황이고 3월 안에 넘어올 거 같지 않다. 그렇게 될 것...
이어 “수신료 인상에 절대 반대하는 국민의힘 입장을 밝힌다”며 “지금이라도 청와대와 민주당은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수수료 인상안을 이사회에 상정한 KBS는 재난방송 강화, 저널리즘 공정성 확보, 대하 역사드라마 부활 등 공영 콘텐츠 제작 확대, 지역방송 서비스 강화, 장애인과 소수자를 위한...
수신료 인상안이 KBS 이사회를 통과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 산출 내역, 시청자위원회 의견, 수신료 관련 여론 수렴 결과, 이사회 의결 내역 등을 따져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국회 승인까지 받고 나면 KBS는 인상된 수신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KBS는 1994년부터 수신료를 직접 징수하지 않고, 한국전력공사(한전)에 수신료 징수를 위탁했다....
케이블협회는 지상파가 실시간방송 가입자당 수신료(CPS)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해석했다.
케이블협회는 지상파가 VOD 공급을 재개 않을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KBS, MBC, SBS 지상파3사의 가격 담합 의혹도 제기했다. 지상파 3사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위성방송, IPTV...
KBS는 수신료 1500원 인상안 제시와 함께 ▲수신료 인상 후 광고 줄이기▲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확대▲통일·고령화 사회·청년실업·갈등해소 등 국가적 어젠다 주도▲제2의 한류도약에 앞장 설 것▲경영혁신을 위해 직급폐지·성과연봉제 도입▲시청자 복지를 위한 60가지 공적서비스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한편 KBS는 수신료 1500원 인상안 제시와 함께 ▲수신료 인상 후 광고 줄이기▲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확대▲통일·고령화 사회·청년실업·갈등해소 등 국가적 어젠다 주도▲제2의 한류도약에 앞장 설 것▲경영혁신을 위해 직급폐지·성과연봉제 도입▲시청자 복지를 위한 60가지 공적서비스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강력한 기업 혁신”이라고 밝혔다.
KBS는 수신료 1500원 인상안 제시와 함께 ▲수신료 인상 후 광고 줄이기▲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확대▲통일·고령화 사회·청년실업·갈등해소 등 국가적 어젠다 주도▲제2의 한류도약에 앞장 설 것▲경영혁신을 위해 직급폐지·성과연봉제 도입▲시청자 복지를 위한 60가지 공적서비스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KBS는 수신료 1500원 인상안 제시와 함께 ▲수신료 인상 후 광고 줄이기▲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확대▲통일·고령화 사회·청년실업·갈등해소 등 국가적 어젠다 주도▲제2의 한류도약에 앞장 설 것▲경영혁신을 위해 직급폐지·성과연봉제 도입▲시청자 복지를 위한 60가지 공적서비스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KBS는 수신료 1500원 인상안 제시와 함께 ▲수신료 인상 후 광고 줄이기▲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확대▲통일·고령화 사회·청년실업·갈등해소 등 국가적 어젠다 주도▲제2의 한류도약에 앞장 설 것▲경영혁신을 위해 직급폐지·성과연봉제 도입▲시청자 복지를 위한 60가지 공적서비스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 KBS 수신료 인상안도 8일 미방위에서 새누리당 단독 상정으로 법안심사소위로 넘어갔다. KBS 보도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반대한 건가.
▲ 새누리당과 KBS가 해도해도 너무한다. 전 국민이 세월호 사고로 슬픔에 빠져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결국은 KBS가 공정보도를 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길 사장은 박준우 수석의 몰모트 사장으로 보이고, 방송내용은 친여...
리얼미터는 “세월호 유족들의 청와대 항의방문, KBS 수신료 인상안 상정 소식 등으로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새누리당과 동반 하락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떨어진 51.8%의 지지를 얻었다. 다만 지지율 낙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조만간 있을 대국민담화 및 사과, 정부개혁안, 개각 등의 발표가...
광고 없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큰소리 쳐놓고 광고단가와 수입이 제일 낮은 시간대만 없애는 세부계획을 세워 ‘눈 가리고 아웅’하더니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국이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 여당은 KBS 수신료 인상안을 국회에 상정했다. 결국 여야간 충돌로 파행됐지만 날치기 상정이라고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제 KBS 길환영 사장이 공식의사를...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전날 새누리당이 국회 상임위에서 벌인 ‘KBS 수신료 인상안 단독 상정’도 비판했다.
그는 “국민이 이렇게 상처받는 상황에서 국가정보원 차장에 공안검사 출신을 앉히고 KBS 수신료를 단독 인상하려는 건 민심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KBS 수신료는 공정성과 직결돼 있고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에 기습 상정하면서 KBS 수신료 문제를 둘러싼 여야 충돌이 재연됐다. 여당의 밀어붙이기로 수신료 인상안은 일단 미방위 법안심사소위로 넘어갔지만, 야당은 ‘날치기 상정은 원천 무효’라는 입장이어서 향후 논의과정에서 또다시 격돌할 수밖에 없게 됐다.
미방위는 8일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트위터 아이디 UP******는 "이 와중에 KBS 수신료 인상안 날치기 상정 제정신인가. KBS 딱지 붙이고는 취재가 안 된다고 현장 KBS 기자들이 반성문 쓴 게 어제 일인데 무슨 낯으로 KBS 수신료를 올려 받겠다는 말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gag********는 "KBS 수신료 인상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 30만명 같은 300명의 목숨인데 KBS가...
새정치연합 미방위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탄과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KBS 수신료 인상안 상정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여야 간사간 합의도 거치지 않고 KBS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하겠다는 건 국회법 위반은 물론, 우리 국민에게 추가적인 직접부담금만 360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