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위 파행…임기만료 방심위원 추천 연기

입력 2014-05-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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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회가 8일 파행되면서 이날로 임기가 만료된 방송통신심의위원의 후임 위원들에 대한 추천도 연기됐다.

미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인상 승인안’과 ‘방송통신심의위원 추천의 건’을 상정했지만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여당의 KBS 수신료 인상안 상정에 반발해 회의에 불참하면서 정족수 미달로 안건을 처리하지 못했다. 승인안 의결이 불발되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불참한 야당의원들을 향해 승인안 의결을 촉구했다.

국회는 전체 9명의 방심위원 중 여야 3명씩 6명의 위원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이 중 3명이 미방위의 몫이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하남신 전 SBS 논설위원, 새정치연합은 박신서 전 MBC PD와 윤훈열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를 미방위 몫으로 추천하기로 내정했다. 하지만 기존 방심위원 임기 만료일인 이날 미방위가 후임 위원 추천에 실패하면서 방심위원 3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의장 몫으로는 새누리당에서 차만순 전 EBS부사장과 고대석 전 대전MBC 사장을, 새정치연합에서 장낙인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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