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문제되는 것은 지금도 공영방송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와 구성원이나 활동 내용에서 중복되는 단체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3개 언론·방송 관련 학회가 각 2명씩 6명의 이사를 추천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방송·언론 관련 학회들이 보여준 성향이나 활동을 보면 야당이나 언론노조에 매우...
김 의원은 “ 민주당 법안에 있는 이사 추천 단체들은 사실상 민노총 언론노조와 행동을 같이 하는 단체로 공정성과 중립성을 기대할 수 없으며, 국민 누구도 이 단체들에 대해 대표성을 부여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여당과의 협의 없는 날치기로 절차적 정당성도 상실한 법안”이라며 “다수의 힘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을...
그러면서 "편성 규약을 여야가 만드는데 사측이 지키지 않았을 때의 처벌 조항이 없다"며 KBS의 인사를 언급했다. 이어 "노조나 구성원과의 합의도 없이 앵커를 자르고 사측과 실무팀이 갈등을 한다. 이 의원과 고 의원은 이런 일을 방지하자는 취지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민주당의 상임위원장직 단독 결정에 대해 추경호 국민의힘...
2011년 한진중공업 사태 당시 노조 집회를 지지했던 배우 김여진, 진보적 정치인들과 순회공연을 하며 정부 비판 발언을 했던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동물·환경보호 등 사회 문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온 가수 이효리 등이 있습니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 특성과 SNS 발달로 발언의 파급력은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발언의 적절성 여부와 상관없이 사회정치적...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범위를 원청업체로 확대하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다. 정부여당과 재계는 이 법을 무분별한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판단하고 국회 문턱을 넘어설 경우 산업현장에 대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왔다.
방송3법은 한국방송공사(KBS)·문화방송(MBC)·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1937년 출생한 박 전 위원장은 KBS 특채 탤런트 출신으로 ‘용의 눈물’‘태조 왕건’‘명성황후’‘대조영’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연기자에게도 노동조합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동료 연기자와 관계자를 설득해 방송연기자노조의 전신인 한국방송연예인노동조합을 1988년 설립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1990년 7월 1일 임기를 마칠...
언론노조KBS본부 측은 “박민 사장 취임 첫날부터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편성 삭제와 진행자 교체와 관련해 사측에 긴급 공정방송추진위원회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취임 첫날 하차 통보를 받은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 주진우씨는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폭력적으로, 갑작스럽게, 함부로...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쟁의행위 범위를 넓히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정부여당과 재계는 이 법을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보고 이 법이 통과될 경우 산업현장에 대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왔다.
방송3법은 한국방송공사(KBS)·문화방송(MBC)·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은 법안 내...
21대 국회 들어 노란봉투법은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 재판을 계기로 발의됐다.
방송3법은 KBS·MBC·EBS 등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및 사장 선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재석의원 176인 중 찬성 176인으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재석의원 175인 중 찬성 175인으로, 한국교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재석의원 176인 중...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쟁의행위 범위를 넓히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정부여당과 재계는 이 법을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보고 이 법이 통과되면 산업현장에 대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송3법은 한국방송공사(KBS)·문화방송(MBC)·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은 법안 내...
‘바른 언론상’은 KBS 정상화와 공정성 회복을 위해 투쟁하다 해고된 이영풍 전 KBS 기자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소수노조를 이끌며 MBC 본부와 MBC보도·경영 행태를 비판해온 오정환 MBC 제3노조위원장(전 MBC 보도본부장)에게 각각 수여된다.
이날 행사는 조동근·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축사자인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러시아 대사, KBS...
공영방송 KBS를 추락시킨 결정적 원인은 바로 노조가 주인이 됐다는 데 있다. 노조 활동이 공영방송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견제장치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KBS는 ‘어떤 외부 영향력으로부터도 독립된 방송’이라는 명분으로 ‘노조의, 노조에 의한, 노조를 위한 방송’이 되어 버렸다.
특히 지난 정권이 구축해 놓은 현재 KBS는 노영방송의 극치를...
보도한 KBS·JTBC·YTN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방심위 출범 이래 주요 방송사가 무더기로 징계의 최고 수위인 ‘과징금 부과’를 맞은 것은 처음이다.
방심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19일 방송소위에서 의결한 과징금 제재를 확정했다.
해당 방송사들을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뉴스타파가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간 왜곡된 녹취록보도를...
KBS, JTBC 등이 가짜뉴스 확산에 공범이 됐는데 이들 언론에 대한 징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들에 대한 제재 행위가 있어야만 앞으로도 가짜뉴스 확산될 때 이들이 또 다시 공모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명일 MBC 노조 비대위원장은 당장 총선이 코앞까지 다가온 만큼, 선거 기간 동안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21년 9월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에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인 조우형씨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하고, 이를 보도하는 대가로 1억6500만원을 신 전 위원장에게 건넨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잘못 단추 끼워진 공영방송 체제는 이후 언론노조가 장악한 공영방송 체제에서도 그대로 유지 아니 더욱 견고하게 고착됐다. 공익성이라는 ‘전가(傳家)의 보도(寶刀)’를 가지고, 자신들의 독점구조를 견고하게 지키는 방패막이로 활용한 것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인터넷 미디어의 급성장으로 급속히 약화된 시장 입지를 고수하기 위해 법·제도적 보호막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과연 윤석열 정부가 뭘 하겠다는 것인지, 뭘 하고 싶은지가 없다”며 “노동 개혁, 교육 개혁, 연금 개혁을 했는데 현실적으로 노조하고 싸우고, 교육 개혁은 처음에 5세 입학 냈다가 좌절했고, 연금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어려운 과제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있고 그분들로부터 양보도 끌어내고 타협도 시켜야...
이어 “방송법 실상은 친민주당 언론노조 성향의 인사들을 KBS, MBC, EBS 이사로 만들어 공영방송을 특정 정치세력이 장악하겠다는 것”이라며 “파업 조장으로 기업을 노동조합 발밑에 두려는 노란봉투법, 친민주당 시민단체가 장악한 사회적 기업의 배를 불리겠다는 사회적 경제기본법과 마찬가지로 방송법도 좌편향 세력의 언론 장악을 위한 총선용 기획에 해당한다”...
MBC 3노조(MBC 노동조합)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채용된 경력직 직원 중심의 MBC 내 소수노조다. 극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만든 김세의 전 MBC 기자가 3조노 위원장 출신이다.
같은 당 이주환 의원도 “KBS와 MBC는 공영방송인데, 요즘 소위 ‘노영방송’과 다름없단 말이 나온다”며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제대로 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