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NH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올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9일부터 27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 희망퇴직 대상은 관리자는 1974년 이전 출생자, 책임자는 1977년 이전 출생자, 행원급은 1980년 이전 출생자다.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1967년생이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앞서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당시 노사는 임금피크 직원의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직무를 ‘관리 또는 관리담당 등’ 후선 업무에 국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노조는 현재 다수의 직원이 임금피크제를 적용받고 있는데도 당시 합의와 달리 현업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현업에서 임금피크 진입 전·후...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재부의 ‘공공기관 임금피크 가이드라인’을 준용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소송 진행 중인 사안으로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에서도 제3 노조(임금피크제 적용 직원들로 구성)가 임금피크제 무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대법원 판결 이후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이달 말까지...
있고 국민감정, 과거의 감사원 지적 등의 이유로 갑자기 올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홍 부총리는 “(명예퇴직) 신청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제도 개선에는 동의한 상태다. 그는 8월 인사청문회 당시 서면답변서에서 “국책은행 임금피크제 인력의 효율적 운용, 청년 일자리 창출...
KB국민은행이 1월 8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진행했으며, 신한은행은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350여 명이 직장을 떠났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준정년 특별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22명이 짐을 쌌으며, 이달 한 차례 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인원이 은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1월 468명의 희망퇴직...
은행(KB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 중 처음으로 연말 명예퇴직에 나섰다. 디지털 전환(DT)으로 영업점이 줄어가는 추세인 데다 코로나19까지 더해진 위기에 서둘러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이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사는 명예퇴직 실시안에 합의하고 이르면 이날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 대상은 만 54세(1966년생) 이상이다. 임금피크제에 돌입한 만...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희망퇴직 대상자는 올해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인 1965년생(만 56세)이 주요 대상이지만, 대리급 이하 일반 직원까지 희망퇴직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그룹 차원에서 임원 감축 목표를 정하고, 감원 대상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급 이하 직원에게는 37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일반직원의 경우 80년생부터 명예퇴직을 신청할 수 있는데, 67~72년생의 경우 월평균 임금 39개월치와 농산물상품권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외국계 은행에선 SC제일은행이 지난 26일부터 만 5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이들에게는 최대 38개월분의 급여와 최대 2000만 원의 자녀학자급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희망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이달 3일까지 희망자를 접수했다. 직위·나이에 따라 월평균 임금의 23~35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39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했던 전년도에 비하면 4개월치가 줄어들었다.
임금피크제 특별퇴직도 실시했다. 하나은행은 10일 치러지는 노조 선거를 통해 새로운 노조 집행부와 연말 희망퇴직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이 진행 중이라 이 협상이 끝나면 1월 중 희망퇴직을 진행할 계획이다.
24일 노조 선거를 앞둔 국민은행은 새 집행부가 결정되면 노사 간 희망퇴직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은행 노사가 외부 전문가를 통해 올해 초 총파업의 핵심 쟁점이었던 사안을 논의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3일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노사 대표자와 외부전문가 4인이 참여한 가운데 '인사제도TFT'를 출범했다.
이번에 구성된 TFT는 지난 2018년 임단협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L0(최하위 직급) 전환 직원의 근속연수 인정 및 신입 행원의...
KB국민은행 노사가 길었던 임금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만1921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률 93.41%로 가결됐다.
이로써 19년 만에 파업까지 가며 벌어졌던 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조정안에 서명함과 동시에 갈등을 마무리했다.
노사가 긴 시간...
KB국민은행 노사가 23일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에서 조정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25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조정안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주요 쟁점이었던 페이밴드(일정 기간 승진하지 못하면 임금을 동결하는 제도) 폐지와 저임금직군 직원의 이전 경력 인정...
임금단체협상 갈등을 빚고 있는 KB국민은행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에 나선다.
국민은행 노사는 23일 오후 2시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 제1조정회의실에서 사후 조정을 진행한다.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해 12월 중노위 조정에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지금까지 협상이 결렬된 상황이다.
1차 회의는 중노위 조정위원이 질의 응답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쟁점이었던 성과급 규모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전문직무직원 무기계약직 전환, 점포장 후선보임 논의에선 합의점을 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쟁점은 남아 있다. 페이밴드에 대해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시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민은행 노사는 오는 23일과 28일 각각 1, 2차 중노위 사후조정 회의를 앞두고 있다.
노조는 산별 단체협약은 △임금 2.6% 인상 △휴게시간 1시간 보장을 위한 PC오프제 실시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1년 연장 등을 명시하고 있지만 사측이 지부 보충교섭 과정에서 △임금 2.4% 인상 △휴게시간 분할 사용 △임금피크제 연장 차등적용 등을 주장해 산별 단체협약을 위반했다고 봤다.
허권 위원장 “KB국민은행 사측의 행태는 산별협약 위반일 뿐 아니라...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16일까지 임금피크제 진입을 앞둔 1964년 생(만 55세)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을 신청받고 있다. 대상자는 330명으로, 퇴사일은 이달 28일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전날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완료했다. 신청 인원은 각각 600여 명, 230여 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대상자 500여 명 중 400명의 신청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KB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이 파격적인 희망퇴직 조건을 내걸면서 제조업 종사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희망퇴직을 받으면서 특별퇴직금을 종전보다 3개월 늘린 39개월 치를 주는 것은 물론 퇴직 후에도 자녀 학자금에다 1년간 본인과 배우자 건강검진 비용까지 주기로 했다.
본인이 원하면 1년이 지난 후 계약직으로 다시 채용까지...
KB국민은행은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600여 명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자인 2100여 명 대비 28% 수준이다.
국민은행은 11일부터 14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았다. 대상자는 임금피크제에 이미 진입한 직원과 1966년 이전 출생 부‧점장급, 1965년 이전 출생 팀장‧팀원급 직원이다.
국민은행은 심사를 거쳐 최종 희망퇴직 인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