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에 대한 신(新) 회계기준(IFRS9)이 적용되면서 금융회사들은 인프라펀드 평가손실을 당기손익에 반영해야 하는 부담으로 투자를 축소해왔다.
또 민가투자법 개정을 통해 공모인프라펀드의 차입한도가 자본금의 100%까지 확대(현재 30%)되면 부채 비중을 기존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자금 조달과 운용 면에서 사모펀드·리츠보다 불리했던 단점이 상당 부분...
신뢰회복·혁신 위한 제3차 보험개혁회의서 논의
금융당국이 자본건전성이 충분한 보험회사에 한해 종전 회계기준(IFRS4) 적용시와 유사한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을 조정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제3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국회입법조사처의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정무위 국감 주요 이슈로 △금융기관 내부통제 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동향 및 대응 △가계부채 현황 및 대응 △보험사 IFRS17 도입 이후 운영 및 개선이 꼽힌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금융권의 내부통제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질타를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이어...
이어 "2022년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의 상황에서도 신회계제도(IFRS17, K-ICS)의 안정적 도입 및 보험회사로서의 본업에 충실하기 위한 사업 구조의 재편 등 푸본현대생명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2017년 선임된 이후 푸본현대생명의 영업 채널을 다각화하고 체질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금감원은 2011년 이후 기업과 감사인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대표적인 심사·감리 지적사례들을 공개해왔다. 이번 상반기 지적사례 13건을 발표함으로써 공개 사례는 총 168건이 됐다.
금감원 측은 “유관기관을 통해 기업 및 감사인에 심사·감리 주요 지적 사례를 배포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 및 투자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IFRS S1(일반요구사항), S2(기후변화)와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ESG 공시 기준 초안을 반영해 작성했다.
LG는 지난해 10개 사의 ESG 관련 정보를 담은 IT 플랫폼 'LG ESG 인텔리전스'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ESG 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 이슈가 LG의 사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까지 분석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도입으로 인해 손보업계는 장기 보장성 인보험 판매를 늘리고 있지만, 오히려 과도한 경쟁 등을 피해 일반보험 파이를 늘릴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보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들고 잠재 고객마저도 보험에 대한 인식이 줄어들다 보니 일반보험 확장은 필수”라고 말했다.
비교적...
주요 손보사들이 잇달아 사상 최대 이익 기록을 쓰면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인한 '실적 부풀리기'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IFRS17에서는 보험상품은 예상 해지율을 어떻게 가정하냐에 따라 이익 규모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일부 보험사들이 낙관적인 계리적 가정으로 해지율을 높게 설정하면서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
생명...
피치는 한화생명이 보험사들의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견고한 자본 건전성과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고,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 전망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또 한화생명의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과 자본 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피치는 한화생명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견고한 자본건전성과 안정적 이익창출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화생명이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 전망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의 우수한 브랜드와 영업력, 시장 지위, 수익성 개선 등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안정적인 보험 이익을 확보한 점도 높이...
김 위원장은 "새회계제도(IFRS17) 관련 개선과제의 경우 10월까지 검토를 마무리하고 10월 보험개혁회의에 상정해 올해 말 결산부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첫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건전한 수익증대와 부채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판매 채널의 혁신과 미래 먹거리도 언급했다. 그는...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중 8개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1조499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4168억 원) 대비 5.8%(822억 원) 증가했다.
총수익과 총비용이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총수익은 14조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5억 원 늘었다. 카드 대출 수익이 1942억 원 늘었으며...
새 지급여력기준(K-ICS)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이후 나오는 첫 금리 인하 시그널로 저금리 상황에서는 자본건전성이 악화하고 자산운용 수익률이 떨어질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의 충분한 자본확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 10곳(삼성생명...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삼성생명 측은 실적 성장에 대해 “건강보험의 비중 확대와 투자 손익 다변화에 따른 순익증가,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에 따른다”고 설명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상반기 7116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8180억 원) 대비 13% 감소했다. 다만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에 따라 투자손익은 125% 증가했다....
지난해 도입된 새 회계제도(IFRS17)에 유리한 장기 보장성 보험 판매에 집중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실적 부풀리기’에 나서고 있다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상위 5개 손보사(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상반기 합산 당기 순이익...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에 주력했던 덕분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5대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상반기 순이익 합계는 4조84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5개사 모두 수익성이 높은 장기보험 판매를 늘리며 성장했다.
손보사 1위인 삼성화재의 상반기 순익은 1조3144억...
메리츠화재는 2022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2000억 원(IFRS17 전환 기준)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 21.3% 증가한 5조7558억 원, 1조3371억 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신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격화된 장기보험 출혈경쟁에 동참하기보다는 적자 상품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21.1% 증가한 2조8429억 원, 6764억 원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격화된 장기보험 출혈경쟁에 동참하기보다 적자 상품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수요와 고객을 찾는 등 수익성이 있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유럽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공시 규칙, 그 외 주요 국가가 기준선으로 삼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1, S2)에서 요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공시에 관한 사항들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분석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선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그는 "IFRS 연결기준 2024년 동사의 영업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9.9% 증가한 190억, 영업손실은 50억 원으로 적자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올 3분기 내 삼성SDI 2차전지 1차밴더향 부자재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4분기부터 AESC향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