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9977억…반기 사상 최대

입력 2024-08-14 16:03 수정 2024-08-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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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리츠금융그룹)
(사진제공=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9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반기 사상 최대 규모다.

장기보험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0억 원 이상 늘어 호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액은 5조7588억 원, 영업이익은 1조3371억 원으로 각각 6.8%, 21.3% 성장했다.

투자 손익은 자산운용과 양질의 금리부 자산확보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3959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 순이익은 50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8%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21.1% 증가한 2조8429억 원, 6764억 원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격화된 장기보험 출혈경쟁에 동참하기보다 적자 상품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수요와 고객을 찾는 등 수익성이 있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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