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 1회를 끝냈다. 류현진은 2회와 3회에도 무실점으로 상대 타자를 막아냈다.
경기 후 류현진은 “내가 잘하는 야구로 좋은 하고 싶어 자선 야구경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경기는 HJ99가 15-13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유소년야구발전기금과 자신의 재단인 HJ99파운데이션에 기부된다.
‘HJ99파운데이션’이라는 재단명까지 이미 정해놓았을 정도로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재단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하지만 “미국 법률로는 이 같은 재단 설립에 절차가 까다로워 6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이 설립을 추진하는 재단은 불우 어린이 돕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