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GMI 레이팅스에 따르면 이 같은 한국의 상장사 여성 임원비율은 주요 10개국 가운데 일본(1.1%)에 이어 가장 낮은 수치다.
프랑스가 18.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독일(14.1%), 미국(14.0%)의 순으로 높았으며, 중국도 8.4%로 한국보다 훨씬 높았다.
기업지배구조원은 구미 국가들의 경우 상장사의 여성임원 비율을 높이기 위해...
8일 미국의 기업지배구조 분석기관 GMI레이팅스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한국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1.9%로 조사 대상 45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 꼴찌인 일본 기업의 여성 임원은 1.1%에 불과했다.
GMI레이팅스는 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지수, 신흥국지수 등에 포함된 45개국 대표기업 5977개사를 대상으로 이사회 내 여성임원 숫자를...
쉴 것”이라며 “(멀럴리가 지난 2006년 취임하기 전에 봤던) 경영권 다툼과 험담 등 추태를 다시 볼 것이라는 우려를 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업지배구조 분석기관인 GMI레이팅스의 폴 호그슨 수석 연구원은 “멀럴리가 후계자에게 CEO를 물려주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서 “GM과 같이 새 CEO를 찾는 경쟁자가 필즈를 채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씨티그룹 주총이 열린 지난 4월에는 55%의 주주들이 비크람 팬디트 CEO에게 1500만달러의 보수를 지급하는 데 반대했다.
기업 지배구조 평가 업체인 GMI레이팅스의 폴 호그슨 수석 연구원은 “CEO의 보수에 대한 주주들의 투표가 강제력은 없지만 CEO의 보수 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