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를 위해 “회사, 직급, 직종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물은 99℃도에서 끓지 않는다”며 “단 1℃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모든 업무에서 결정적인 1℃를 놓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지난 21일 출판유통심의위원회는 인사이트북스가 자기계발서 ‘99℃’를 사재기했다고 합의했다. 이는 자율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한경BP의 도서 두 권을 사재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더이상 출판업계의 자성에만 기댈 수 없는 노릇이다. 사재기로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하는 것도 문제지만, 베스트셀러 도서를 무비판적으로 구매하는...
출판유통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21일 서울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인사이트 북스가 출판한 자기계발서 ‘99℃’가 사재기라고 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 따르면 ‘99℃’ 출간 직후 대량 중복 구매가 여러 차례 이뤄진 정황이 포착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유통질서 자율협약 이후 두 번째 사재기 적발이다. 앞서 한경BP가 펴낸 자기계발서 ‘상처받지 않고...
집중해야 할 일과 버려야 할 일을 구분해야 한다”며 “과거의 성공방식에 머물지 말고, 일상적인 노력을 넘어 회사의 정제된 강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남 사장은 마지막으로 “물은 99℃가 되도 끓지 않는다”며 “마지막 1℃를 더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동국제강의 도전 문화를 되새겨 올해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재차 강조했다.
커피나 라면을 먹기 위해 물을 가열하면 99℃에서도 육안으로 큰 변화를 보기 어려운 물이 100℃라는 절대 임계치에 도달하면 갑자기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완전히 다른 질적 변화를 초래한다.
또한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서는 기체의 무게보다 양력이 더 커야하는데, 이 양력을 얻기 위해서는 일정 속도 이상으로 일정 거리를 중단없이 질주해야만 한다.
보잉...
칼 웨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은행들이 유럽 쇼크를 견딜 수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는 언제든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티핑 포인트(the tipping point)
급격한 변화의 시점. 모든 것이 한꺼번에 변화하는 극적인 순간을 뜻한다. 예를 들어 99℃의 물이 100℃가 될 때 불과 1℃의 차이지만 물은 질적으로 달라진다.
현 회장은 “물을 끓일 때 증기에너지를 얻으려면 99℃에서도 불가능하며 1℃가 높은 100℃가 돼야 비로소 가능하다”며 “그 1℃를 얻기 위해선 그동안 투입해온 에너지의 5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7년간 한결같이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꾸고 간직했던 꿈을 위해 이제 마지막 한걸음이 남았다”며 “수증기로 변하기 위해 1℃를 올려야 하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