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J씨는 요즘 러닝에 푹 빠졌다. 신체가 건강해지고 정신도 맑아지는 기분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탓인지 러닝 후에는 항상 무릎이 아팠다. J씨는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자 병원을 방문했고 슬개건염을 진단받았다.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러닝이 인기다. 러닝화와 운동복만 있으면 특별한 장비 없이 진입할 수 있어서다. 함께 뛰는 크루 문화도 러닝...
일본에서는 남성이 육아 휴직 제도를 사용하면 직장 내 불이익을 주는 '파타하라(파더니스 하라스먼트ㆍPaternity Harassment)가 늘고 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후생노동성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직장인 남성 3명 중 1명이 파타하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이 자영업자와 공무원을 제외한 500명의 남성을 조사한 결과 5년간...
“푹푹 찌는 날씨에 야외로 돌아다니기보단 유명 맛집에 쉴 곳도 많아서 자주 와요.” (30대 직장인 최서연 씨)
26일 정오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내에 있는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을 찾았다.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최근 반복되는 무더위와 장맛비를 피할 수 있는 여름철 ‘몰캉스(쇼핑몰+바캉스)...
이 조사에서 교육·학습 분야는 직장인들의 나이를 불문하고 말석을 차지할 정도로 상황은 암울하기만 하다.
이와 달리 전 세계 교육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7조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에듀테크 시장은 국내 교육·에듀테크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할 핵심으로 꼽힌다. 삼일PwC경영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연평균...
이는 최근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러닝 바람이 거세기 때문이다. 20·30 젊은 층 중심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거센 데다, 러닝화와 운동복만 있으면 별다른 장비도 없어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이 러닝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여러 사람과 함께 뛰는 러닝 커뮤니티 활성화도 러닝 문화를 확산하는 기폭제다....
실제 지난달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MZ세대 직장인 209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49.3%가 현재 직무에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직무불만족에 따라 이직할 생각이 있냐는 항목엔 50.5%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준비하고 있지 않지만 좋은 제의가 온다면 이직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47.6%로 나타났다. 현재 직무 전환을 생각하고 있다는...
달러에서 2030년 1170억 달러까지 올라 약 4.7배 커질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75%의 기업들은 아직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에 미온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직원 중 22%는 여전히 생성형 AI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명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컨설팅 부문 파트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직장인과 학생들은 업무와 학습에...
1년 뒤에는 적금 이자보다 엔화 수익률이 더 높지 않을까 싶어서요.”
4년 차 직장인 최수혁 씨(31)는 10일 오전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원·엔 환율부터 확인한다고 했다. 최 씨는 “3년 넘게 들었던 적금을 해지하고 엔화 통장에 몽땅 집어 넣었다”며 “처음엔 주식에 일부 투자하고, 나머지는 일본 여행 경비로 쓰려고 했는데...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 모집 공모에서 한국 대표 IP로 선정됐다.
특히 무너는 귀여운 디자인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MZ(밀레니얼+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평소 TV를 전혀 안 봤다는 중학생부터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질겁하던 직장인, 딸이 대학생이라는 50대 주부까지 시청자 층도 다양하죠.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이야기인데요.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끝에서 자신을 구해준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를 이번엔 자신이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 임솔(김혜윤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올해 4월 말 신용대출 취급고 기준 절반 이상이 공무원 및 고소득 직장인 대상일 정도로 주력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 금융 지원 상품인 ‘카론(Car Loan)’ 상품에도 차별화 전략을 뒀다. 대출 이후 최초 3년은 전체금액이 아닌 일정금액에 대해서만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을 적용해, 경쟁사 대비 월 납입 비용을 낮추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앴다.
한편...
또 그는 “국내 직장인은 보통 1차 직장에서 50대에 은퇴하고, 2차 직장에서는 급여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뒤, 소득 크레바스(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생기는 소득 공백기) 등 변수가 많다”며 “글라이드패스가 이런 요인을 감안해 대비하는 전략을 취해야 하는데 해외 위탁을 하면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투자자를 위해 TDF 운용을 하려면...
이 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델리 카테고리의 2030 고객 매출은 최대 196% 신장하며 약 3배 폭등했고 마트(55%)와 온라인(37%)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고물가 속 압도적 가성비와 전문점 수준의 맛까지 갖춘 것은 물론, 1~2인 가구 및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차별화된 한 끼 메뉴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밀키트 매출도 최대 46% 늘었고 과일(46...
극단으로 치닫는 진영 갈등과 막말‧인신공격으로만 채워진 정치에 2030세대의 ‘정치혐오’가 극대화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후보 개인의 됨됨이와 정책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싶지만, 해당 정보에 도달하는 것부터가 장벽에 가로막힌다는 의견이 있다.
27세 직장인 최모씨는 “내 삶에 실제 도움되는 정책으로 판단하고 싶으나, 정치인들은 자기들만의...
명이 직장을 관두면 당장 매달 나가는 주택담보대출 이자는 어떻게 갚고, 아이들 학원비랑 생활비는 어떻게 하나요. 결국 지출이 좀 더 늘더라도 도움을 구할 곳은 요양시설 뿐이었어요.” (50대 직장인 최모씨)
‘943만6000명’.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 수다. 2025년에는 1000만 명을 돌파하고 2030년 1280만~1314만 명, 2040년에는 1657만~1770만...
특히 2030 청년층에 집중해 크게 세 가지 정책 방향에 따라 추진한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청년들이 금융과 친해지고 기초적인 금융역량을 쌓을 수 있게 '생애 첫 금융거래'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친숙한 주제를 소재로 교육이 꼭 필요한 시점에 맞춰 그와 관련한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첫 시범사업으로 대학생 카드발급, 사회초년생ㆍ직장인의 첫 대출 실행...
박 사무국장은 “청년들은 첫 번째 상담 때 직장인이었다가 두 번째 상담 때 실업자가 되거나 퇴사 후 학교에 가는 사례가 있는 등 변동성이 크다”며 “최소한 3년 정도 모니터링을 하면서 상황 변화에 맞게 청년의 판단력을 키워줄 수 있는 수준으로 조언을 주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영테크와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모두 1년 단위로 이뤄지는...
금융당국은 앞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사회초년생·직장인 등으로 금융교육 콘텐츠 링크 제공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투자를 포함한 다른 업권으로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전 금융권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교육이 2030 청년세대의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역량 향상에 기여해...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000명에게 저출산 정책을 물었더니 ‘육아휴직 의무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고 한다. 자녀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경제적 불안정’, ‘아이 양육 및 교육 부담’, ‘경력 단절, 직장과 육아 병행 등 직장 생활의 어려움’ 등이 꼽혔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스마트 대응책을 앞세울 일이다.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이 2022년...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단장은 개인정보 관련해 많은 연구에 참여했던 신세연 씨가 맡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13일 청년보좌역(전문임기지 다급)으로 임용됐다.
선발된 자문단원들은 대학생 직장인, 스타트업 창업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개인정보위 주요 업무 분야인 △개인정보 보호·활용 △개인정보 침해 방지 및 권리 강화 △개인정보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