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청구액은 대부분 세입자의 보증금으로 1억 원 중반∼2억 원대가 다수다. 현재 경매 신청된 47건의 채권 청구액은 총 105억754만 원(평균 2억2350만 원)으로 100억 원이 넘었다.
인천·고양시 일부 물건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대위변제한 뒤 채권 회수를 위해 강제경매를 신청한 것도 있었다.
경매 예정...
낙찰가율은 경매 물건 감정평가액 대비 낙찰가격 비율을 뜻한다.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감지되자 감정가보다 낮은 값에 낙찰되는 물건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부동산 경매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1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낙찰가율은 전달(100.6%) 대비 3.5%포인트(P) 낮은 9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연속...
아파트 경매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2억원대의 주거시설 경매 물건이 대거 나왔다. 매각가는 2억230만원에서 최고 6억2400만원수준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4-10 동문굿모닝탑1 = 13층 13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9월 준공한 1개동 91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13층, 전용면적은 183....
지난해 경매 시장에 찬바람이 휘몰아친 가운데 2억원대 경매 물건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3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해 낙찰된 전국 8만653건의 금액대별 입찰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감정가가 2억원 초과~3억원 이하 물건의 입찰경쟁률이 4.42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억원 초과~2억원 이하가 4.32명으로 두번째로 높았고, 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