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도 앞두고 있어 새로 대출받으려는 소비자의 셈법이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1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연 2.94~5.57%다. 지난달(연 3.25~5.58%)보다 상단이 0.01%포인트(p), 하단이 0.31%p 내려가면서 최저 금리가 2%대로 떨어졌다.
은행 고정형...
한은 4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고정금리, 하단 연 3%대 기록변동금리, 석 달 새 2%p 빠져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를 줄이려면 고정금리로 바꿔야 하지만 앞으로 기준금리가 내려간다고 해서 변동금리를 계속 유지해야 할지 눈치싸움 중이에요.”(직장인 A씨)
한국은행이 4월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하는 신규...
고정금리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조언했다.
갈아타기 대출시 수수료 등 살펴야
대출 갈아타기 시 유의할 점도 있다. 중도 상환수수수료가 없는지 또는 있다고 해도 기존 부채를 대환하는 것이 나은지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보통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된다.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해약하면 최대 1.2%...
이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금리(평균)에 반영된 가감조정금리 추이를 보면 0~1%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우리은행이 0.67%로 가장 낮고 이어 농협(0.71%), 신한(0.74%), 국민(1.12%), 하나(1.82%) 순으로 높았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합한 값에서 가감조정금리를 뺀 수치다. 가감조정금리는 은행이...
보금자리론과 유사한 정책성 주택담보대출로 시중은행 상품보다 금리가 낮아 서민들이 주로 이용해 왔다. 적격대출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금리를 정한다는 점에서 보금자리론과 다르다.
적격대출은 은행이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등 조건에 맞춰 대출 상품을 판매하고서 대출채권을 주택금융공사에 넘기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적격대출은 출시 초기 금리가 4...
주요 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의 8월 평균금리는 우리은행 2.80%, KB국민은행 2.76%, 신한은행 2.66%, KEB하나은행 2.61%, NH농협은행 2.60% 등으로 2%대 중후반 분포를 보이고 있다. SC제일은행 등 일부 은행의 경우에는 2.3%짜리 상품도 출시했다.
하지만 은행권에서는 주택담보대출금리가 2%대 초반까지 밀리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에 대출이 이뤄진 SC제일은행의 10년 이상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신용등급 1~2등급을 기준으로 연 2.62%까지 떨어졌다.
이는 안심전환대출의 금리(연 2.65%)보다도 0.03%포인트 낮은 것이다.
다른 은행들도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되면서 연 2% 중반대로 속속 진입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의 1~2등급 기준...
예를 들어 3억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1억원을 대출 받고자 한다면 ‘주택담보대출’ 코너에서 만기, 고정금리ㆍ원리금 분할상환 여부 등만 체크하면 됩니다. 그러면 최고ㆍ최저금리와 월평균 상환액 등의 상세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2, 잠자고 있는 돈 깨우는 ‘휴면계좌통합조회’
‘휴면계좌통합조회’는 말 그대로 잠자고 있는 돈을 찾아주는 사이트입니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의 원칙으로 정한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기준으로 충분히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 위원장은 가계부채와 함께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지 않도록 집단대출에 대한 규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부동산경기는 우리 경제상황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집단대출을 관리해야 한다”며...
‘미친 전세값’으로 주택매입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가산금리를 또 인상했다. 1%대 초저금리 효과를 상쇄시켜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지난달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금리는 전월(3.05%) 대비 0.07%포인트 오른 3.12%를 기록했다. 기준금리는 1.99%에서 1.90%로...
안심전환대출의 평균 담보인정비율(LTV)은 51.2%, 평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31.3%로 여타 정책모기지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안심대출은 변동금리로 이자만 갚던 대출을 비교적 싼 고정금리를 적용해 원리금을 장기간에 걸쳐 분할상환하는 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그러나 서민층을 겨냥했던 안심전환대출이 고소득자에게 일부 돌아가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75%로 떨어짐에 따라 금리가 높던 시기에 고정금리로 주택담보 대출을 받았던 서민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기존에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았던 이들을 위해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심전환대출은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상품 취급 후 1년이 이상 경과한 경우, 6개월 내...
정부가 가계부채 개선을 위해 출시한 연 2%대 중반의 은행 주택담보대출인 안심전환대출도 마트 미끼상품과 다르지 않다. 우선 연간으로 잡은 20조원의 한도가 4일 만에 소진될 정도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또 은행이 팔수록 손실이 날 정도로 금리가 낮다. 정부의 동향도 잘 주시해야 한다. 언제 판매가 개시되는지, 한도가 얼마나 남았는지, 추가 판매는 이뤄지는지 등을...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2%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2차 판매 첫날, 2조원을 넘어섰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전국 16개 은행에서 전일 오후 11시까지 집계된 안심전환 승인건수가 2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승인금액은 2조2000억원이다. 1차분의 최종 승인건수와 금액은 각각 18만9184건, 19조883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안심전환대출...
금융당국이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2%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20조원 한도로 추가 판매키로 했다. 2차 판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한다. 만약 수요가 넘치면 주택가격이 낮은 담보 대출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2금융권과 기존 고정금리대출자는 2차 판매에서도 배제됐다.
◇“소득증명·담보관련 서류 꼼꼼히...
단기ㆍ변동ㆍ만기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연 2%대 고정금리·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판매 나흘 만에 사실상 동이났다.
16개 은행이 지난 24일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은 27일 오후 6시 현재 누적 기준으로 19만건, 20조원 규모로 판매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도를 늘려 30일부터 연장 판매하거나 일정 기한을 두고 2차 판매에 나서는 등 방안을...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2%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판매 나흘만에 16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접수분에 대해서는 20조원 한도 소진과 관계없이 전환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승인할 방침이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전국 16개 은행에서 오후 2시까지 집계된 안심전환 승인건수가 2만7468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승인금액은...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2%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판매 사흘만에 12조원을 돌파했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6개 은행에서 지난 24일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의 사흘간 누적 승인액은 12조 3678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수로는 11만3086건에 달한다. 올해 편성된 20조원이 사흘 만에 60%넘게 소진된 것이다.
그야말로 광풍이다. 금융위는 일단...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2%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판매 사흘만에 12조원을 돌파했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전국 16개 은행에서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안심전환 승인건수가 3만6393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승인금액은 3조7515억원이다.
출시 첫날인 24일과 이튿날인 25일분을 합치면 사흘만에 11만3086건, 12조 3678억원이 승인된 것이다.
총 20조원...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2%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판매 사흘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전국 16개 은행에서 26일 오후 2시 기준 2만559건의 대환대출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따지면 2조1191억원에 달한다. 출시 첫날인 24일과 이튿날인 25일분을 합치면 사흘만에 9만8586건, 10조8905억원이 승인됐다.
총 20조원 재원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