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이어 ‘스모어’가 핫템” GS25ㆍCU, 스모어 디저트 내주 출시

입력 2024-10-03 14:16 수정 2024-10-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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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7일 매장에서 '스모어 초콜릿' 공식 출시…지난달 사전예약 '열기'
CU도 업계 단독 '스모어 케이크' 판매 예고…"디저트 시장 트렌드 이끌 것"

▲GS25 스모어 초콜릿 (사진제공=GS25)
▲GS25 스모어 초콜릿 (사진제공=GS25)

디저트 맛집으로 손꼽히는 양대 편의점들이 다음주 '스모어(S’more)'를 앞세운 새 디저트 신상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이번에는 '스모어 초콜릿'을 인기 아이템으로 낙점하고 상품 출시에 나선 것이다.

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달 7일부터 스모어초콜릿 제품을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모어 초콜릿은 최근 SNS와 온라인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초콜릿 디저트로,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우와 크래커가 들어 있어 부드러운 식감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75g 중량 기준 5800원이다.

스모어 초콜릿은 지난달 24일 GS25가 우리동네GS 앱에서 진행한 온라인 사전예약에서도 1300개 이상 판매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CU 스모어 케이크 '초코 마시멜로우 팡' (사진제공=BGF리테일)
▲CU 스모어 케이크 '초코 마시멜로우 팡'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 역시 이달 8일 스모어 초콜릿을 케이크로 재해석한 ‘초코 마시멜로우 팡(2700원)’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U의 스모어 케이크는 푹신한 초코 카스테라 빵 위에 수제 마시멜로우 크림을 가득 올리고 초코 코팅으로 덮어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다. 스모어는 현재 유럽, 북중미 등의 해외 유명 제조사에서 출시돼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업체 측은 이 상품에 대해 "중량의 절반 이상(54.5%)을 차지하는 하얀 마시멜로우 크림과 까만 초코 카스텔라 빵이 색감의 대비를 이뤄 ‘반갈샷’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면서 "해당 상품을 토치로 20초 가량 구우면 그을려진 마시멜로우 크림과 녹은 초콜릿, 폭신한 카스테라가 함께 어우러져 이전보다 훨씬 부드러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CU는 특히 단순 해외 인기 상품을 도입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모어를 케이크로 재해석한 신개념 상품을 선보여 신선한 경험을 추구하는 MZ고객을 겨냥한다는 구상이다.

편의점 관계자는 "업계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상품 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있어 트렌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SNS 등의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상품이 꾸준히 떠오르는 만큼 국내외 디저트 시장을 면밀히 파악해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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