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14승(8패) 벽을 넘지 못했고, 목표했던 2점대 평균자책점도 무산됐다. 시즌 중반만 해도 지난해 기록한 14승은 물론 2000년 박찬호(41ㆍ은퇴)가 다저스 시절 기록한 18승 경신도 가능할 것 같았다. 그러나 잦은 부상은 류현진의 빅리그 두 번째 시즌에 진한 아쉬움을 남게 했다.
시즌을 마친 류현진은 “작은 부상이 너무 많아...
류현진은 7일 오전 열린 2014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에 무사만루 위기를 벗어나며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2점을 허용하며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삼진은 9개를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해 24경기에 등판에 14승 6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6회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시즌 14승이 무산됐다.
류현진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3실점하며 호투한 류현진은 6회말 6번 타자 크리스 존슨, 7번 타자 안드렐톤 시몬스를 범타 처리하며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이어갔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6회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시즌 14승이 무산됐다.
류현진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3실점하며 호투한 류현진은 6회말 6번 타자 크리스 존슨, 7번 타자 안드렐톤 시몬스를 범타 처리하며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또한 무산됐다.
하지만 류현진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채우며 후반기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 전반기 18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으로 마무리한 류현진의 최종 성적은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이었다. 지난 시즌 전반기 결과만 놓고 본다면 올해 자신의 기록을 충분히 갈아치울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 단, 다소 높은...
류현진의 시즌 15승 도전은 불발됐다. 평균자책점도 2.97에서 3.00으로 높아져 2점대 유지가 무산됐다.
앞으로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를 통해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을 갖는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선발 '빅3'를 형성한 류현진은 김병현 이후 한국인 최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도전한다.
이로써 김동현의 통산 전적은 14승1무1패1무효가 됐다. 2008년 5월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해 이어오던 연승 행진이 5연승에서 멈췄다.
경기 초반에 김동현은 한창 물이 오른 콘딧을 맞아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다 1라운드 43초 만에 자신의 장기인 테이크다운(넘어뜨리기)을 성공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보였다.
콘딧은 그라운드 스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