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세반 보조교사 지원은 2학급당 1명으로 확대한다. 교사가 영유아 한 명에 대해 더 세심한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5세부터 무상교육·보육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우선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으로, 어린이집은 표준보육비와 기타 필요경비 수준까지 지원한다. 정부는 향후 '통합 표준...
영유아보육법상 무상보육 원칙에 따라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면 0~2세에 대해선 보육료가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단 가정·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아동에 대해선 보육료가 차등 지원돼 소액의 학부모 부담금이 발생한다.
문제는 0~2세다. 보육료 전액 지원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1년 39.9%였던 0~2세 어린이집...
(만 2세 반)을 각각 지원받는다. 유아 누리과정의 만 3∼5세 반 보육료는 월 29만 원이다.
하지만 아이를 집에서 직접 키우면 매월 양육수당으로 만 0세(0∼11개월)는 2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15만 원, 만 2∼6세(24∼84개월)는 10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뿐이다.
정부는 국가 무상보육을 실현하고 불필요한 보육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부모와 영아...
B씨는 아울러 “정부가 맞춤형 보육제도 실시 목적이 0~2세 아이와 부모의 애착관계 형성이라고 했는데, 현재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은 애착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며, 장시간 노동을 하는 노동조건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최경숙 보육교사는 교사대 아동 비율이 너무 높은 현실에서 초과보육까지 허용되는 열악한 상황과...
문미옥 서울여대 아동학과 교수는 “(정부가) 맞춤형 보육을 위해 보육료를 6% 인상했다고 하는데 돈을 쓰면서 수요자들의 반감을 사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0~2세 영아는 가능하면 가정 양육이 중요하다는 게 전 세계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다. 영아 보육시간을 6시간~8시간으로 현실화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희 동덕여대 아동학과 교수는...
올해 0~2세보육료를 6% 인상한 데다 정부의 예상대로라면 맞춤형 보육 영아가 전체의 20%에 불과해 총 보육료 규모는 지난해보다 4.2%(1083억 원) 많다는 입장이다.
여야와 정부는 16일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예정대로 7월 맞춤형 보육을 시행하기로 합의하고, 대신 맞춤반 기본 보육료는 종전 지원금액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무상보육...
방 차관은 "외국의 사례를 보면 홑벌이 가정은 영국, 스웨덴, 호주, 일본 등을 지원하고 전일제는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행 제도는 0~2세 모든 아이들에게 획일적으로 12시간 보육을 지원하다 보니, 부모와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시기에 대부분의 아이를 어린이집에 전일제로 보내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
이어 ‘0~2세보육료 지원’(24.1%), ‘가정양육수당’(16.3%)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 중 절반 가량인 50.9%가 정부의 보육지원이 자녀 출산결정에 보통이상의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다.
어린이집 이용 중인 학부모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2점으로 동일척도의 2012년 만족도 3.7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만족도의 경우 영아를 양육하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 정책으로 엄마가 전업주부인 0~2세 아동의 어린이집 무상이용 시간이 최대 7시간가량으로 줄어들게 된다.
전업주부나 육아휴직자 등 종일반을 이용할 수 없는 가정의 영아는 하루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맞춤반에 맡길 수 있다.
다만 맞춤반을 이용하다가 병원 및 자녀학교 방문 등으로 인해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떄는...
0~2세 아동을 키우는 전업주부들의 어린이집 무상이용이 제한됩니다. 25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업주부의 어린이집 무상 이용시간을 하루 7시간으로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전업주부가 ‘종일반(12시간)’을 이용하려면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종일반 보육료 자격을 신청해야 합니다. 특별히 어린이집을 이용해야 하는...
이에 따라 전업주부 0~2세 아동의 어린이집 무상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기본 6시간으로 제한된다. 월 15시간의 긴급보육바우처를 추가로 사용할 수는 있다. 바우처는 부모가 병을 앓거나 병원·학교를 방문하는 등 특별히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겨야할 경우에 쓸 수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 '국가 완전 무상보육' 원칙에 따라 가구의 특성에 관계없이...
전업주부의 0~2세 영유아는 어린이집을 하루 7시간 가량만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모든 아이에게 12시간 종일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요. 정작 직장맘이 있는 가구가 어린이집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지고, 전업주부 가구의 아이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0~2세 아동을 둔 전업주부가 종일반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이른바 '맞춤형 보육' 정책으로 엄마가 전업주부인 0~2세 아동의 어린이집 무상이용 시간이 최대 7시간가량으로 줄어들게 된다.
전업주부나 육아휴직자 등 종일반을 이용할 수 없는 가정의 영아는 하루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맞춤반에 맡길 수 있다.
다만 맞춤반을 이용하다가 병원 및 자녀학교 방문 등으로 인해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무상보육으로 어린이집 보육료 부담은 줄었지만, 매월 지출되는 육아도우미 비용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내년 7월부터 0~2세 영아를 어린이집 종일반(하루 12시간)에 보내려면 맞벌이나 임신 등 장시간 보육이 필요하다는 사유가 있어야 한다. 전업주부나 육아휴직자 등 종일반을 이용할 수 없는 가정의 영아는 하루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맞춤반에 맡길 수 있다....
보육·교육 문제와 관련, 독일식 ‘마더센터’를 도입해 임신·출산·보육·입학 등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돌봄서비스도 0~1세에서 0~2세로 확대한다. 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가계부채 해소를 위해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1000만원 이하 10년 이상 연체 채권을 즉시 일괄 소각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따르면 맞춤형 보육은 0~2세 영유아를 둔 전업주부들이 맞춤반(일 6~8시간)을 이용하도록 해 사실상 가정 양육으로 유도하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무상보육 이후 자녀를 더 오랜 시간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워킹맘이 역차별받는다는 일부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실질적 보육 수요를 구분해 지원토록 한 것이다.
정부는 내년도...
맞춤형 보육은 전업주부 0~2세 아동의 어린이집 무상이용 시간을 7시간 안팎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전업주부 아동을 받는 어린이집이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이 사실상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22일 보건복지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아이와 부모가 보육 필요에 맞게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난 2013년 전면 확대된 0~2세 무상보육이 시행된 이후 첫 제도 손질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모든 여유아의 어린이집 이용이 무상으로 지원되면서 하루종일 어린이집 돌봄 서비스를 필요하지 않는 가정까지 종일반을 이용하는 등 어린이집을 과잉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는 평균소득 이상인 가구에 대한 아이돌보미 지원도 내년부터...
정부가 전업주부의 어린이집 0~2세반 무상이용 시간을 7시간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처럼 줄어든 시간을 보전하는 양육보조금은 지급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대신 아예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양육수당을 올려주는 방향으로 전업 주부를 가정 보육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기존 정부 무상보육비 지급대상이 보육료의 경우 소득하위 70% 가정의 0~5세, 양육수당은 차상위계층 가정의 0~2세 아이에 한정됐으나, 지난해 3월부터 신청한 모든 가정 0~5세 자녀로 확대되면서 영유아 교육 관련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케이크 만들기, 밀가루 놀이, 퍼포먼스 미술 등 체험 위주의 1회성 특강 수강이 전년 대비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