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우리는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복구 과정에서 용기와 탄력성을 보여준 일본 국민과 함께 계속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재해 이후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및 처리수의 최종적 방류를 책임 있게 관리하기 위해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노력해 왔다”면서 “일본은 적극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과학자 및 파트너는 물론...
이외에도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 활성화 방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현안도 다룰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식 의원은 본지에 “(특위에서) R&D 예산 배분에 있어 문제점을 찾고 보완책 마련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외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된 것들, 공포가 과학을 집어삼키는 현상에 대해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점검할 예정”...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3일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 피해를 복구하는 '리빌딩'을 넘어 국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뉴빌딩'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우리의 기술과 경험이 재건에 활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건 분야는 단순히 건설뿐 아니라 원전, 교통 인프라, 통신...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으로 예고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국민은 84%가 반대했고 찬성은 12%에 그쳤다. 반면 일본 국민은 찬성이 60%로 반대 30%의 배에 달했다.
앞서 12일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배출될 해양방출설비시운전에 돌입했다.
우리 정부는 1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첫 브리핑을 실시했다. 앞으로 매일 오전 11시...
이 본부장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후속 대책을 세워 기존 고리 원전의 안전성 수준을 신규 원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원전 업계 “피해 회복 오래 걸릴 것…사업 발주 필요”
정부의 원전 활성화 기조로 관련 분야에 온기가 감돌고 있지만 실제 생태계가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정부가 유망 산업으로 꼽은 원전...
뿐만 아니라 후쿠시마현에 있는 도코전력의 일부 화력발전소가 지진 피해로 가동을 멈춘 채 복구되지 못하고 있어 전력 공급 능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원전 가동률 저하와 탄소 감축을 위한 화력발전소 감축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전에는 전체 전력의 약 30%를 원전이 담당했으나 참사 이후 많은 원전이 가동을 멈췄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관련 영상의 제목은 ‘후쿠시마의 안전과 복구 과정’으로, 한국말 더빙과 자막으로도 구성됐습니다. 영상에서 외무성은 “지금까지 폐로(원전 폐기) 노력으로 부지 내 96%에서 방호복 없이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류 방수가 안전하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인터뷰도 포함됐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제1원전 5호기,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와 3호기, 도호쿠전력 오나가와겐 원전 1호기의 수조 냉각 기능도 일시 정지했으나 이후 복구됐다.
다만, 도쿄전략 관내에서는 한때 2만 가구 이상이 정전돼 불편을 겪었다. 17일 오전까지 정상화했지만, 미야기, 야마가타, 후쿠시마 등 3개 현에서는 17일 오전 7시 반이 지난 시점에도 약 3만8500가구가 정전됐다고 한다.
일본...
원자력규제청은 17일 “오전 4시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와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 3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수조의 냉각을 위해 물을 순환시키는 펌프가 일시 정지됐지만, 모두 복구했으며 핵연료 냉각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 터빈 건물과 후쿠시마 제2원전 2, 3, 4호기에서 화재 감지기가 작동했지만, 모두 화재가 아닌...
냉각을 위해 물을 순환시키는 펌프가 일시 정지됐다가 약 2시간 만에 모두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본대지진 당시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도 원자로 등의 데이터에서 이상은 없었다. 제1원전 5호기 터빈 건물에서 화재 경보가 울렸지만, 불이 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안과 주변의 방사선량에도...
단순 지진 피해를 넘어선 해일 피해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까지 미증유의 복합 재해가 일어나자 전례 없는 대규모 정책 사업을 펼친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 직후 일본 정부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부흥·복구 예산’으로 투입한 자금은 총 37조1294억 엔에 이른다. 이중 절반 가까이가 인프라 정비에 쓰였다.
대규모 자금이...
스가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이 있는 마을 두 곳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원전 사고 복구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앞으로의 부흥에 관해 나라가 제대로 책임지고 싶다”며 “후쿠시마의 회복은 주민들과 외지인의 교류를 통해 추진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에 있는 세계 최대 수소 생산 시설을 찾기도 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
핵폐기물 재처리기술의 확보는 폐기가 예정된 원전의 해체산업 및 수백조원을 들여야하는 130여 원전 운영 국가들의 토양, 하천 복구 사업에 반드시 필요하고, 중국, 아프리카, 베트남 등 신규 150여 개의 원전 수주 활동에서도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다.
코센은 칸테움과 업무협약을 통해 액티바 소재를 기반으로 전 세계 폐원전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재처리 시장...
그러나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2016년 3월 현재 총 1,368명이 사망했고,
피해복구에 총 22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 것이라고 합니다.
사고 이후 방사능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나 암환자 발생 수는
파악조차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원전이 안전하지도 않고,
저렴하지도 않으며, 친환경적이지도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후쿠시마 원전이 붕괴되면서 방사능 공포가 퍼졌거든요. 이번 구마모토 강진은 엔저와 유가하락에 힘입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일본 여행시장에 5년 전과 비슷한 충격을 안겨줄 것입니다. 적어도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그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요우커들이 행선지를 한국으로 돌리면서 국내 면세점 시장은 반사이익을...
각 지역마다 부흥 진행에 차이가 있는 것을 고려해 심신 치료에서 농업, 산업 재생까지 치밀하게 지원하며 철도, 도로 등 교통 복구와 동북 지방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가속화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후쿠시마 현에서는 제염(오염 제거) 대상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2017년 3월까지 작업을 완료하고 원전에 인접해 귀환이 어려운 지역을 제외하고 피난 지시...
본 과제의 주요 사업목표 시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오염지역의 토양 제염 및 환경복원사업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과제를 통한 기술 개발을 통해 잠재적으로는 주변 국가의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 환경오염 발생시 환경복구 사업에 이용 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원전의 제염 해체 사업 추진 시 원전부지에 대한 토양 제염기술에도...
대해서 갑상선 검사를 시행한 결과 약 4400명 가운데 1명이 암으로 판정돼 후쿠시마현과 비슷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번 갑상선암이 원전 사고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일본 정부 견해다.
한편 후생노동성은 사고 당시 후쿠시마 원전에서 긴급 복구작업을 한 2만명 전원에 대해 사망할 때까지 암이나 백혈병에 걸리는지 매년 한 차례씩 조사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경험을 토대로 ‘재난 피해자들의 복구정책과 평가’(Recovery Policy and Measure for Disaster Victim Learn from Disaster Experience) 등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처방법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다. 1회부터 3회까지는 한국...
◇ 정부,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국민적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을 수입금지하기로 했다. 또 다른 지역 일본산 수산물도 방사능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사실상 수입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와 6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