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는 조복현(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 정일교(한국외국어대학 HK연구교수) 등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서 강좌마다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024 경기도박물관 대학 ‘동서양 문명의 교류(초원길·비단길·바닷길)’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에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인사 혁신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 중심으로의 진용을 다시 꾸리고 정무적 조율 문제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인사도 필요하다"며 "그래야 여야 관계도 원활하게 풀어낼 수 있고 시민 소통도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사적 채용...
이날 토론회 기조 발제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와 김태규 전 부장판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윤 전 총장의 석사 논문을 지도했던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이 '국제질서의 변동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축하 강연에 나선다.
'팬클럽' 수준을 넘어선 첫 지지 모임으로, 윤 전 청장의 정치 행보가 본격화 될 수...
남영진 전 신문발전위원회 사무총장, 이완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김정범 법무법인 민우 변호사, 소순창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춘식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이장희 법무법인 송담 대표변호사는 위원으로 활동한다. 선거기사심의위원회는 이날부터 7월 13일까지 활동하며, 신문·잡지 등 정기간행물과...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영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은 “응모작의 전반적인 수준이 높아 한국 문학 번역계의 미래가 희망적임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금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각각 2000만 원, 700만 원, 50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해외 출판을 위한 자문과 지원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손장순(孫章純·1935~2014)은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고 졸업 후 서울대 불문과에 진학했다. 프랑스 문학에 매료되어 작가의 꿈을 품고 전공을 결정한다. 1958년에 ‘입상(立像)’, ‘전신(轉身)’이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현대문학’으로 데뷔했다. 장편 ‘한국인(韓國人)’, ‘세화의 성(城)’을 대표작으로 남겼다. 1969년부터 한양대 불문과에 재직하며 후학을...
박화성(朴花城)은 1903년 전남 목포의 사업가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총명한 딸로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아버지가 ‘작은 집’을 얻자 의절할 만큼 여성적 자의식이 강했다. 목포 정명여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을 가고자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충남과 전남에서 교사로 일했다. 전남 영광학교 교원 시절 문학 수업을 시작해 ‘추석전야...
강신재(康信哉·1924~2001)는 서울에서 개화한 의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전 가사과에 진학할 때만 해도 작가가 될 뜻은 없었다. 열아홉에 결혼한 후 자신이 소모되는 느낌이 두려워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49년에 ‘얼굴’, ‘정순이’가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문예’로 데뷔해 전후 여성 살롱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창작집 ‘희화(戲畫)...
교수위원으로는 시사평론가인 유창선 박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김민전 교수, 전남대 오승용 교수, 인천대 이준한 교수, 배재대 정연정 교수, 동아대 홍성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자문위원으로는 시사평론가 공희준씨, 조원C&I 김대진 대표, 정치컨설턴트 박성민 대표, 온라인 선거전문가 진병춘 컨설턴트 등이 위촉됐다.
이계안 원장은 “국민의당이...
이렇게 비슷한 아픔을 겪은 부모님의 피가 흐르는 내게 한국은 특별한 인연으로 다가온 나라였다.”
미국 테네시 내쉬빌 출신으로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있는 저자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이란 책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다. 동양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일본과 대만을 거쳐 한국에 정착하게 된 이야기, 인문학 교수이자 두 아이의...
이문재(李文宰·57) 시인 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2014년 을 펴내며 이런 말을 썼다. ‘시란 무엇인가라고 묻는 대신 시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시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묻지 않고 시가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라고 묻곤 했다. 시를 나 혹은 너라고 바꿔보기도 했다. 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 그러다 보니 지금...
청소년기부터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고 베토벤의 곡을 즐겨 들었다는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전호근(田好根·54) 교수. 10년 전, 메이너드 솔로몬이 쓴 베토벤 평전 은 자연스레 그의 손에 들렸다. 처음 책을 접했을 당시에는 평전 글쓰기의 모범이라 생각할 만큼 저자의 분석력에 감탄하며 읽었다. 그때는 자료를 읽어내듯 눈으로 읽고 머리로 기억했는데, 그는 최근에...
저자 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역사적 인물 35명의 삶의 철학을 비롯해 성리학과 양명학, 서학과 동학 등 대립하는 철학의 주요 개념과 차이까지 설명한다. 아울러 유학, 불교, 도교,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의 개념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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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계획하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
아울러 선관위 측 참고인으로 나온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도 “제도가 부활하더라도 투명성을 위해 기부자 신원과 지출내역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재는 이날 공개변론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결론을 낼 방침이다.
헌재 관계자는 “정당후원회 제도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폐지된 조항이지만, 최근 다시 정치권에서 부활을...
특히 이명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무의식적으로 표절하기 어렵다"며 "의식적이고 명백한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신씨가 '표절이라고 판단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타인의 얘기가 아닌 본인 이야기라면 '표절이 맞다'고 확정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책임을 어떻게 짊어질지 얘기를 했어야 했다"고...
이번 강연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가 주관, ‘같이 갑시다! 주한 미국대사와 한국 미래세대의 대화’란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 중 리퍼트 대사는 한국과 미국의 파트너십을 거듭 강조하며 “한미 양국이 함께 협력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가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제 협력, 글로벌 외교 협력 이외에도 경제, 정치, 안보적...
기존에 운영 중인 3개 대학은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인문학), 성공회대(인권과 인문학), 이화여대(여성과 인문학)이다.
시는 강사료 지원, 수강생 모집, 홍보 등을 맡고 대학에서는 교육과정 개발, 강사진 구성, 강의를 전담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존의 3개 시민대학에서 강의를 들은 시민 3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4%가 '학습과정에 만족했다'고...
27일 진행되는 첫 특강에서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임형진 교수가 초청돼 ‘해방정국과 대한민국 건국’을 주제로, 일제로부터의 식민 통치가 끝나고 대한민국에 제1공화국 정부가 수립되기까지의 기간인 해방정국에 대해 알아본다. 여러 정치단체와 정치인들이 신생정부 수립을 두고 치열한 정치적 각축을 벌였던 이 시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
인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 도정일(73)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대학장이 산문집을 발간했다.
도정일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0여 년에 걸쳐 신문, 잡지 등에 발표한 글을 묶어 산문집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두 권을 내놨다.
이번 산문집은 2008년에 발간한 ‘글쓰기의 최소원칙’ 이후 6년 만으로, 문학동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