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의 그린다비크 북쪽 순드누카기가르 근처 화산이 분화해 용암이 격렬하게 분출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 지역에서 화산이 분화한 건 지난해 12월 이후 5번째로, 3월 16일이 최근 발생일이었다.
한편,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갈라지는 '판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지구 상에서 화산 활동이...
따르면 사쿠라지마에서 화산 연기가 5㎞까지 치솟은 것은 2020년 8월 9일 이후 약 3년 6개월만이다. 이번 분화로 인한 부상자 발생이나 건물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분화로 일본 기상청은 인근 가고시마·구마모토·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 화산재 예보를 발령하고 '분화 경계' 3단계(입산 규제)를 내렸다. 일본의 화산 분화 경계는 총 5단계로 이뤄진다.
14일 오전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화산 폭발 분화구 1km 지점까지 분석 날아가 약 80명 거주…인명 피해 보고 없어
일본 남서부 섬에서 화산이 분화해 당국이 경계 단계를 상향하고 주변 접근을 제한했다. 관련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2분경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의...
폭발로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이는 혼란이 발생했으며, 2014년 8월에는 동부 바우르다르붕카 화산이 활성화되면서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2021년 3월에는 파그라달스피아 화산이 폭발했다.
레이캬네스 반도에서는 몇 년간 여러 차례 분화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하루 1000번에 이르는 지진파가 감지되는 등 화산 활동이 특히 활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하가펠 화산이 분화를 시작, 엄청난 화염과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에 있는 하가펠 화산에서 오후 9시 연속적인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10시 17분 분화를 시작함에 따라 정부가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재난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관계 당국은 화산...
다만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회의에서 나온 전반적인 평가에 따르면 화산 폭발 가능성이 높다”며 “며칠 안에 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마그마가 천천히 지표면을 향해 이동하고 있고 현재는 지하 800m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중 폭발 가능성도 커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분연 10㎞ 높이까지 치솟아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있는 활화산인 베지미안니 화산이 8일(현지시간) 분화하면서, 항공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dpa통신에 따르면 캄차카 화산군에 속한 베지미안니 화산은 이날 용암과 연기를 분출하면서 분화했다. 분화로 인해 뿜어져 나오는 연기(분연)는 상공 약 10㎞ 높이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항공 운항에 가장 높은 위험 경고인...
급작스러운 멸망에 ‘백두산 화산 분화 등 자연재해로 국운이 급격히 기울었다’는 추론이 오랜 기간 정설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대내외적으로 ‘발해가 멸망하듯’ 벌어진 사건들이 많았다. 멀게는 레고랜드 사태에서부터 가깝게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까지. 이에 자본시장이 이리저리 흔들렸으나 시장 반응은 대개 ‘우발적인 리스크를...
특히 이산화황은 화산 분화와 같은 자연적인 요인과 화석연료 연소 및 제련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접근이 어려운 화산활동의 경우 위성을 통한 원격 감시가 필요하다.
정지궤도 환경 위성은 아시아 지역을 매시간 관측해 이산화황 이동량 정보를 함께 활용하면 농도 분포뿐 아니라 고농도 발생지역에서의 이산화황이 주변으로 이동할지...
이 화산이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처음이다. 이미 올해 9월 중순 마우나로아 화산 정상 아래 지진이 하루에 10~20건에서 40~50건으로 늘어나며 불안이 고조됐었다고 NYT는 전했다.
현재 화산 남서쪽의 내리막에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안전 위험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용암 흐름의 위치와 방향은 언제든 빠르게 바뀔 수 있어 주민들에 대비책을...
또 반경 2km까진 화산 가스와 화산재, 연기와 암석 등이 뒤섞인 화쇄류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보했다.
다만 이번 분화가 1914년 일어났던 다이쇼 대분화처럼 다른 화산에까지 영향을 미쳐 대규모 분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게 봤다.
다이쇼 대분화는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가 오스미반도의 화산 분화로 이어졌던 재난으로, 당시 58명이 죽거나 실종됐다.
5㎞를 넘어 날아간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인 사쿠라지마는 1914년 대분화 하면서 5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 당국은 이 일대 지각 변동이 여전히 관측되고 있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분화로 인한 인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해저화산 분화로 통신이 마비된 통가에 인터넷망 인공위성 ‘스타링크’를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머스크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통가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단말기가 혹시 꼭 필요할지 통가 분들이 의견을 달라”고 썼다.
최근 화산폭발로 인해 통가의 유일한 해저 케이블이 끊겼고, 복구하는 데...
진원 깊이는 약 49㎞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 지진 규모가 6.0이라고 밝혔다. USGS가 관측한 진원 깊이는 24㎞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다. 이 때문에 지진과 화산 분화가 자주 발생한다.
대규모 사상자 보고는 아직...“통신 어려워 정보 제한적”호주·뉴질랜드·중국 등 각국 지원 의사 밝혀화산재 구름 영향권 점차 확대
해저화산 분출로 쓰나미 피해를 본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현재까지 대규모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제드 세셀야 호주 태평양부 장관 발언을 인용해 화산 분출 나흘째인...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과거에도 종종 해저화산 분화가 있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간헐적으로 분화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NHK는 전했다.
화산 분화 직후 뉴질랜드와 미국, 캐나다 등 다른 태평양 국가들도 쓰나미 경보·주의보를 발령했다. 미국은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주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했고, 캐나다는...
전날 통가에서 대규모 해저화산 분화가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기상청은 쓰나미 높이를 최대 3m로 예측했다.
이날 오전 2시 54분에는 이와테현에도 쓰나미 경보를 추가했으며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태평양과 접한 해안지대 넓은 범위에 쓰나미 주의보를 냈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오미나토에서 전날 오후 11시 55분 1m 20cm의 쓰나미가...
먹거리 체계는 생산에서 운송,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이 통합적으로 작동하여 수급되고 인류에게 생명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지만 산업화·상품화된 현대 사회체계는 이를 분화하여 에너지 사용을 따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생산-소비의 관계나 에너지를 낭비하는 부분은 없는지, 먹거리 체계의 불균형, 불공정은 없는지 등 기후위기와 먹거리 체계의 관계는 제대로...
자바는 인도네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자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곳이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화산 분출이 잦은 편에 속한다. 뉴욕타임스(NYT)는 “1월에 마지막으로 분화한 스메루 화산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라며 “현재 인도네시아엔 120개 넘는 활화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구마모토현의 활화산인 아소산이 분화했다.
20일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 아소산 나카다케 제1 화구에서 분화가 발생했다. 분화구에서 연기처럼 솟아오르는 ‘분연(화산가스 및 작은 화산재)’이 3500m 높이까지 올라갔으며, 화쇄류(고온의 화산쇄설물이 고속으로 지표를 흘러내려 가는 현상)는 분화구로부터 1㎞ 이상 떨어진 곳까지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