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규슈 사쿠라지마 분화…화산 분화 경계 3단계

입력 2024-02-15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도/연합뉴스)
(교도/연합뉴스)

일본 규슈 사쿠라지마(櫻島)가 분화해 연기가 치솟았다.

이날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사쿠라지마가 오후 6시 33분께 분화해 화산 연기가 5㎞까지 치솟아 화산재 예보가 발령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 가고시마시 사쿠라지마의 미나미다케(南岳) 정상에서 뿜어진 분석(噴石, 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이 1∼1.3㎞가량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쿠라지마에서 화산 연기가 5㎞까지 치솟은 것은 2020년 8월 9일 이후 약 3년 6개월만이다. 이번 분화로 인한 부상자 발생이나 건물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분화로 일본 기상청은 인근 가고시마·구마모토·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 화산재 예보를 발령하고 '분화 경계' 3단계(입산 규제)를 내렸다. 일본의 화산 분화 경계는 총 5단계로 이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31,000
    • -6.43%
    • 이더리움
    • 4,160,000
    • -9.01%
    • 비트코인 캐시
    • 439,800
    • -14.19%
    • 리플
    • 578
    • -11.08%
    • 솔라나
    • 181,100
    • -6.26%
    • 에이다
    • 474
    • -15.21%
    • 이오스
    • 662
    • -14.91%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5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600
    • -15.26%
    • 체인링크
    • 16,500
    • -12.33%
    • 샌드박스
    • 369
    • -1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