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취약지역 약 3만 개소 점검, 인공지능(AI) 기반 홍수특보 지점 223개소(전년 대비 약 3배 확대), 지하차도 통제기준 신설(침수심 15cm) 등도 추진한다. 재난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최근 전북 부안 지역 지진 발생과 관련해 당정은 피해 조사와 복구, 재정 지원 등을 최대한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가 이재민 구호, 응급 복구 등...
그러면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홍수 발생을 예측하는 홍수특보 발령지점을 223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범부처 통합 실시간 산사태 위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스마트한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아무리 잘 만들어진 대책이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관계부처와...
환경부 관계자는 "홍수예보에 AI를 활용하면 각종 자료를 분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초에 불과해 인력과 물리 모형으로만 분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5~10분보다 크게 줄어 홍수특보지점을 더 많이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올해 홍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만큼 인명 피해 제로화를 바라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최근...
홍수특보 발령과 전달체계도 간소화 자동화한다. 현재 한 지점씩 특보 발령이 이뤄지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다수 지점에 동시 발령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주의보와 경보의 순차적 발령 시스템에서 급격한 수위 상승이 예상되면 바로 경보 발령을 내릴 수 있게 한다.
특히, 대하천 본류 중심이던 전국 75개 홍수특보 지점을 내년 5월부터 223개 지점으로 대폭 확대해 홍수...
환경부,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 발표중앙정부 직접 관리하는 국가하천 3602km에서 4300km까지 확대'국가 주도 댐 건설' 재추진…내비에서 홍수특보 안내도
#2020년 54일간의 최장기간 장마, 2022년 8월 서울에 1시간 동안 1년 강수량의 11%에 달하는 141.5mm의 집중호우, 2023년 7월 400년 만에 청주 미호강 441mm, 500년 만에 논산 논산천...
그간 홍수에 취약했던 지방하천 홍수특보지점이 12곳에서 129곳으로 10배 이상 늘어난다. 정부는 촘촘한 홍수 예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올해 대하천 본류 중심이던 국가 63곳, 지방 12곳 등 75곳의 홍수특보지점을 내년 5월부터 국가 94곳, 지방 129곳 등 223곳으로 확대해 홍수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히 그간 홍수에...
개최
△홍수특보지점 확대·운영 관련 지자체 설명회 개최
16일(목)
△환경부 장관 14:30 원주댐 공사현장 및 학성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예정지 방문(원주)
△환경부 차관 07:30 차관회의(서울)
△원주천 유역 홍수피해 경감을 위한 재해 예방사업 현장 방문
△제3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2023년 생물분류 현장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
이를 통해 고객이 기상 재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태풍이나 호우, 폭설 등 기상 특보 발령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극심한 호우로 홍수 피해가 심했던 지난여름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약 80% 고객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5점 만점 기준 4.2점을...
환경부는 전국 대하천 본류 위주로 75개 지점에 운영 중인 홍수특보지점을 내년 5월부터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개 지점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침수 위험이 높은 도심하천 110곳과 소규모 지방하천 148곳에 수위관측소도 설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폭 늘어나는 홍수특보지점에서 홍수 발생을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도입되는 AI 홍수예보체계 추진...
이전 예보 전문인력의 부족 등으로 국가하천 중심으로 75개의 홍수특보 지점을 제한적으로 운영했으나, 유역별 예보 전담 조직 설치 및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의 적용을 통해 내년 홍수기에는 도시하천 등 지류·지천까지 홍수특보 지점을 223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난해 서울 강남역 침수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재의 하천 수위 중심의 홍수예보를 하천 및 하수도...
그는 이어 "하천 범람 위험이 예상되면 홍수특보를 신속히 발령해 즉각 대응 체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며 "제방 파이핑 발생 구간 등 국가하천 취약 구간에 대한 응급조치는 신속히 마무리하고 주변 지역 주민, 지자체와 대피계획 등을 치밀하게 세워 태풍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충북도는 금강홍수통제소로부터 사고 4시간 전에 위험 통보를 받고도 교통통제 협조 요청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청주시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며 “미호강 제방 높이만 낮추지 않았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며 화살을 청주시로 돌렸습니다. 이에 청주시는 “해당 도로 통제 권한은 충북도에 있다”며 따로 연락받지 않아 대응하지...
사고 당일인 전날 지하차도 인근 미호강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통통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하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이 순식간에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왔다.
궁평지하차도에는 침수위험이 있을 때 통행을 자동 차단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되지...
연일 호우가 이어졌고 호우 특보도 14일 오후부터 발령된 만큼 행정당국의 사전 대피 명령 등 예방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재난안전실장, 행정부지사 주재로 잇단 대책 회의를 하고 통제 및 예찰 강화, 신속 대피 실시 등 대응을 했다.
또 도지사 주재로 15일 0시 호우에 따른 수위 상승 및 댐 방류에...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내륙ㆍ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서부, 경상내륙 등 호우특보
최근 이틀 여간 전국 곳곳에서 4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5일에도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과 전북, 전남서부, 경상내륙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2일 "정확한 기상예보가 재난 대응의 시작"이라며 홍수 담당자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 장관은 이날 제주시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기상청, 유역 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전일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최대 76....
또 “행안부, 기상청, 지자체 간의 정보공유 및 경보체계를 점검·보완하고, 강한 비가 예상되는 경우 하천변 등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기상특보 발령 전에도 지자체에서 선제적으로 출입 통제를 할 것”을 행안부에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는 오전 7시 기준으로 도로 19개소, 하천변 153개소, 둔치주자장 88개소에 대한 통제가 실시되고 있으며, 일시...
적도 부근 동태평양 인근 남미의 콜롬비아 보고타 지역에서는 60년 만에 눈이 내렸고, 동남아시아와 호주에서는 강수량이 급증하면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북미 남서부엔 가뭄과 산불이 빈번했죠. 한국이 포함된 동아시아 지역은 사람이 사망할 정도의 폭염이 발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지구가 역사상 가장 따뜻한 8년을...
수요일인 3일 아침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 영서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 현재 경기도 이천·여주·수원·용인·광주·하남·화성·양평, 강원도 원주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돼 있다.
이들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5∼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 곳곳에 내려졌던...
경기 연천과 파주, 동두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령됐다. 여기에 북한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더해지며 임진강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연천 군남댐의 수위는 전날 오후 3시 40분 30.128m로 최고를 기록한 후 방류량을 늘리면서 차츰 낮아져 30일 오전 6시 10분 현재 29.921m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