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역구보다 많이 왔다는 생각이 들 만큼 호남지역 행보를 많이 해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또 호남행을 택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 등 어수선한 국회 상황을 뒤로 하고 보수진영 불모지인 호남 등 현장·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27일 아침 일찍부터 전북 군산으로 이동했다. 그는 2013년 오식도동에 건립된...
DJ정신 기리며 "지역감정을 패악으로 꼽으셨다""대구가 잘되는 것이 목포, 대한민국 잘되는 것"올 들어 호남행만 4번…호남 30% 가능성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일주일 만에 또 호남을 찾았다. 보수의 험지인 호남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것으로 이번 방문까지 합하면 8번째다.
윤 후보는 이틀에 걸쳐 전남·전북을 골고루 훑었다. 전날 군산...
이번 호남행 열정열차에도 선대위 출범식 당시 연설로 화제 됐던 김민규 군이 함께했고, 향후 선거운동 유세차에 청년들을 앞세울 예정이다. 김 공보단장은 "청년이 많이 화답해주신다"며 "국민의힘의 발언이 에코가 울릴 수 있도록 청년들이 같이 공명해준 게 우리한텐 청년을 향한 접근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게 하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與 대선주자, 호남 경선에 '사활' 대세론 이재명 vs 역전극 이낙연이재명ㆍ추미애, 호남 출신 이낙연보다 먼저 호남행 이낙연, '호남 중심 그린 성장전략'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들이 추석을 앞두고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추석 연휴 뒤 치러질 '호남 경선'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호남 출신 이낙연 전 대표의 강세가 예상되자 이재명...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을 찾아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논의한다.
송영길 대표는 21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광주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달아 주재하고 건물 붕괴 참사에 따른 재발 방지 및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또 전남 무안으로 이동해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정당 당수로는 이례적으로 취임 첫 날 호남을 찾은 데 이어 나흘만인 18일 호남을 또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경과와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그는 기업유치를 위한 법인세·관세 특혜 외 별도의 새만금사업 특혜 등에 관심을 보이며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전북도민의 관심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다시 호남을 찾는다. 지난 14일 취임 첫 일정으로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 현장을 방문한지 나흘 만이다.
이 대표는 18일 전북을 찾아 지역 발전 사업과 일자리 문제를 논의한다.
오늘 오전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서 ‘군산형 일자리’로 지정된 한 공장을 찾아 간담회를 한다.
오후에는 국가수소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
또 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본 뒤 관계자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앞서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7일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묘지에 참배했다. 이번 호남행에는 당 초선의원 약 10명과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천하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이 참여한다.
한국당은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광주로 출발해 5·18 묘역을 참배한 뒤 전주 등 호남 지역 유권자를 만날 계획이다. 용산역을 출발할 때는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배웅하면서 미래한국당의 호남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문재인 정권 들어 우리나라의 동서간 벽이 더 높아졌다"며 "이번에 미래한국당이 '국민통합열차'를 띄워 호남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20일 호남에서 첫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문 전 대표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호남 없으면 국가가 없다”면서 호남지역 발전 공약들을 쏟아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의 정권교체 열망에 보답하겠다. 가장 확실한 문재인으로 정권교체해달라”며 “두 번 실망시키지 않겠다....
앞서 당 안팎에선 호남 지역의 ‘反문재인’ 정서가 강하다는 이유로 그의 호남행을 만류해왔다.
그러나 문 전 대표 측은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서 총선을 앞두고 텃밭을 지원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호남 방문 강행을 예고해왔다.
한편, 더민주의 자체 여론조사 등 판세 분석 결과 호남 28개 총선 지역구 가운데 광주에서 우세지역은 단 1곳에 불과했고, 전남과 전북도 각각...
하지만 이후 정치행보를 생각해도 호남행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역효과만 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문 전 대표가 가서 호남 민심을 돌리지 못하거나, '블랙홀'처럼 야당에 대한 관심을 빨아들일 수 있다는 걱정이다. 문 전 대표로서도 총선 국면에서 개인적 정치행보를 하는 것처럼 비쳐질 우려가 있다.
광주지역 후보자 중 일부도 이날 문 전 대표...
4·13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야권 심장부인 호남행에 대해선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본인이 가고 싶다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과연 문 전 대표의 출현을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는 호남의 후보들에 달려 있기 때문에 더 이상...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천정배 의원에게 패한 뒤 낙선 인사와 텃밭 달래기 차원에서 이뤄지는 호남행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향토마을 등 바닥을 훑을 예정이다. 김영록 수석대변인, 김현미 비서실장 등 ‘최소인원’만 동행할 것으로 3일 전해졌다.
선거 패배 후 당 대표가 직접 낙선인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텃밭의 동요가 만만치 않은...
자당 텃밭인 호남에서 ‘안풍(安風·안철수바람)’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의 호남행은 지난 2일과 20일에 이어 한달새 3번째다. 아울러 광양, 아산 등 지역 내 공단을 방문해 ‘경제 성장’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지에는 강원과 대구, 경북 지역이 포함되지 않았다. 최 본부장은 이에 대해 “추석동안 팔도를...
“이전부터 (영입)얘기가 있었고 현재 창당준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일을 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김 전 의원이 오셔서 일을 하시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안 의원은 23일 전남 목포를 찾아 지방자치 개혁방안을 발표한다. 안 의원의 잇단 호남행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정면승부를 벌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