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사를 한 허평환 전 국군기무사령관은 "우리는 참으로 불행한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법과 정의가 실종된 추악하고 살벌해진 조국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자식을 잃은 유가족의 어려움을 파악하려고 했던 군사정보 활동에 '세월호 민간인 사찰'이라는 누명을 씌웠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현장을...
야권영입에 있어선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과 참여정부에서 기무사령관을 지낸 허평환 전 국민행복당 대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카인 김수용 전 국회의장 비서관을 영입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다.
이들 외에도 호남 대표성을 띈 저명인사와 국가원로, 교수, 연예계 인사 등이 추가적으로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약계층인 2030세대들의 마음을 잡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허평환 국민행복당 대표를 특보로 위촉했다고 발표했으나, 4시간 만에 허 대표가 새누리당 전격 입당하는 어이없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특보단 추가인선을 발표하면서 허 대표를 안보 정책 특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발표 3시간 30분 뒤 오후 2시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