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김영수 프로는 2007년 송암배, 익성배, 허정구배 등 주요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다. 그러나 201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우승이 전혀 없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 날 경기에서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김영수 프로는 17번 홀(파3) 티샷이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벙커에서 꺼낸 샷이 홀 13m 거리에 놓여 자칫하면 2타를 잃을...
1954년 대통령배 제1회 한국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로 창설돼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긴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대회. 이 대회는 한국 골프의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허정구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치러지고 있다.
허정구(1911.8.6~1999.9.23) 전 삼양통상 명예회장은 한국 골프의 아이콘이며...
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는 국내 골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전통적으로 다른 주요 아마추어 대회와는 다르게 클럽챔피언 등 미드아마(만 25세 이상 아마추어)의 강자들도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아마추어 최고의 대회이다. 이 대회 1위 선수에게는 200점의 선발배점이 주어진다.
특히 허정구배는...
지난달 끝난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대회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했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는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모조리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며 세계랭킹 6위까지 밀려난 맥길로이는 벨라로 텍사스 오픈 2위 등 5차례 ‘톱10’ 진입만 있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이 없다....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서 역대 최소타(19언더파 269타)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특히 이수민과 이창우는 국가대표 동갑내기 라이벌로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후 프로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
유응열 전 SBS골프 해설위원은 “젊은 유망주가 많은 만큼 국내 프로골프 앞날도 밝다. 인기 하락과 스폰서 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창우는 15일 강원 횡성군의 웰리힐리 골프장 남코스(파72ㆍ7271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동부화재프로미오픈(총상금 4억원ㆍ우승상금 6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김승혁(27), 송영한(22ㆍ핑골프ㆍ이상 12언더파)을 1타 차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일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한편 주니어 골프대회는 8월 20일부터 나흘간 대구CC에서 열리는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을 시작으로 익성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7월 27일),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이상 9월), 전국체육대회(10월) 등 굵직한 대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허정구배 우승을 비롯해 전국 대회에서 7승, 지역 대회 포함 아마추어 무대에서만 20승을 휩쓸었다.
최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과 한국여자오픈에서 각각 공동 13위와 공동 8위를 차지한 오지현도 눈길을 끈다.
평균 26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장타력에 정교한 쇼트게임까지 뒷받침하고 있어 지금 당장 프로무대에...
지난해에는 허정구배 우승을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7승, 지역대회 포함 아마추어 무대에서만 20승을 기록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수민은 지금 당장 프로 전향 계획이 없다. 병역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 금메달 획득이 1차 목표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괴물루키’ 마쓰야마는 더 강력한 파괴력을 지녔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Q스쿨을 최연소(17세5개월)로 통과한 김시우(18ㆍCJ오쇼핑)를 비롯해 이수민의 국가대표 라이벌 김규빈(20ㆍ한체대2)도 이 학교 출신이다. 김규빈은 2011년 허정구배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김효주(18ㆍ롯데)는 대원외고 시절 주니어 최강자였다. 제주도지사배와 호심배를 2년 연속 제패했고, 지난해에는 아마추어...
지난해에는 허정구배 우승을 비롯해 전국 대회에서 7승, 지역 대회 포함 아마추어 무대에서만 20승을 휩쓸었다.
‘괴물아마추어’ 이수민의 등장으로 침체에 빠져 있는 국내 프로골프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수민은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 금메달 획득이 1차 목표다.
지난해 허정구배 우승 등 전국 대회 7승, 지역 대회 포함 아마추어 무대에서만 20승을 챙겼다.
이수민은 이날 8번홀(파3)에서만 보기를 범했을 뿐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를 7개나 골라냈다.
이수민은 "오늘따라 유난히 퍼트 라인이 잘 보이는 등 감각이 좋았다"며 "아마추어 선수로서 우승 욕심이 생긴다"고 챔피언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특히 김규빈은 육민관고 2학년이던 2010년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고, 2011년에는 아마추어 최고 권위 대회로 손꼽히는 허정구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다. 그의 목표는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프로 전향이다.
울산 언양고등학교(교장 조주영ㆍ구 울산자연과학고)는 한국 주니어골프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정윤한...
이들은 한국골프의 기대주로서 성장 속도도 빨라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김규빈은 육민관고 2학년이던 지난 2010년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1년에는 아마추어 최고 권위 대회로 손꼽히는 허정구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그는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이 목표”라며 “기회가 된다면...
국내 골프계를 짊어질 골프 유망주들은 18개 대회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 김규빈(한체대1)이다. 육민관고 2학년이던 지난 2010년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김규빈은 2011년 아마추어 최고 권위 대회로 손꼽히는 허정구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목표는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이수민(19·중앙대)이 허정구배 제59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일궜다.
이수민은 7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275타 13언더파를 기록했다.
이창우(19·한국체대), 김남훈(18·신흥고) 등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한 이수민은 18번홀(파4)에서 파세이브를 적어내...
허정구배 제59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에서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클럽 챔피언을 비롯해 미드 아마추어(만25세 이상), 국가대표 선수까지 총출동한다.
스타선수들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51회와 53회 두차례에 걸쳐 우승한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52회 대회에서 최연소...
▲김규빈, 허정구배 한국아마대회 우승
국가대표 상비군 김규빈(육민관고)이 허정구배 제58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규빈은 2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전준형(명지고)과 김시우(육민관고)가 7언더파 281타로 동타를 기록했지만 후반 성적이...
대표시절 이곳에서 살다시피 연습을 했고 2006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2위와 무려 15타 차이로 우승한 적이 있다.
이날 300야드 이상 때리며 장타력을 과시한 김대현(23.하이트)은 3타를 줄여 합계 208타로 단독 3위에 랭크됐고 김형성(31.팬코리아)이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전날 중위권에서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