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11월1일 현재 내국인 기준 핵심생산층은 1953만8000명으로 5년 전 조사 때인 2005년(1990만5000명)에 비해 36만7000명 이나 줄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장례인구추계 시도편(2010~2040년)에서도 25~49세 핵심 생산가능인구도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전국 평균 41.3%(2043만 명)에서 2040년 26.9%(1376만...
핵심생산층이란 생산가능인구(15~64세) 중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25~49세에 해당하는 인구다. 핵심생산층 인구가 감소할수록 경제활력이 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핵심생산층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대한민국 건국 이듬해인 1949년 인구총조사를 실시한 이후 처음이다.
핵심생산층은 수백만명의 인명 피해를 낸 한국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