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포함된 MMIS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의 전초 기지로 활약할 전망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APR1400 국산 MMIS 디지털 트윈을 통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를 통한 해외 수출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를 원자력발전 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사기충전(4대 기회)'을 모토로 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브랜드의 세부 사업 가운데 '일어설 기회'의 하나로 '제2차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체코 원전 최종 계약체결 등 해외 원전 시장의 확대에 따른...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외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는 1869년에 설립된 체코의 터빈 제조 회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9년 약 8000억 원에 스코다파워를 인수한 바 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현재까지 540개 이상, 50GW 규모의 증기터빈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체코를 비롯해 슬로바키아, 핀란드 등 3개국에 총 26개의 원전용 증기터빈을...
SK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발전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 등에 협업하고 있다.
현재 SK 배터리 사업의 유럽 전초기지는 헝가리와 폴란드로, 향후 리튬 자원이 풍부한 체코와의 협력을 통해 원자재 수급부터 배터리 핵심 부품, 완제품까지 유럽 배터리 시장을 공략할 생태계를 완성할 수도 있다.
특히...
체코 원자력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년 3월로 예상되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 활동을 펼친다.
한수원은 23일까지 체코 글로벌 봉사단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K-pop...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SOFC 개발은 그동안 해외 SOFC에 의존해 온 국내 연료전지 발전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수원과의 성공적인 실증을 통해 국내외에서 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사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민간 기업과 손잡고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 핵심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부산 BEXCO)'에 참석해 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블룸SK퓨얼셀 등 4개 기관 및 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한 연료전지 전해질 소재 국산화 성공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국산화...
교량, 항만, 철도, 태양광 발전소, 전기차 공장 등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대출금을 지원하고 자원을 보내고 있다. 보스턴대학교 글로벌 개발정책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아프리카 8개 주와 2개 지역 은행에 42억 달러 규모의 13건의 대출을 제공했으며, 수력 발전 및 태양광 프로젝트에 약 5억 달러를 지원했다.
원자력·화력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전문기업 우진엔텍이 우리나라의 원전 해외 진출을 새로운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른 준비하기 위한 인력 충원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우진엔텍의 상반기 영업이익률 감소는 인력 충원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2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체코에 대통령 특사 파견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관계부처에는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참모진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고 정혜전...
앞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7일(현지시간) 체코에서 24조 원 규모의 원전 2기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수주로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로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이날 지시는 체코 원전 수주를 기점으로 국내...
특히 하반기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수원은 이번 수주전에 한국전력기술(설계),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시공), 대우건설(시공), 한전연료(핵연료), 한전KPS...
18일 한경협은 논평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 코리아가 체코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원전 건설사업 수주는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제조업 강국 체코에서 거둔 쾌거”라고 밝혔다.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어 한수원을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원자력과 수력, 양수, 원전 해체 분야의 신제품 개발, 해외마케팅, 생산설비 보강 등 기술력 확보 및 수출과 연계할 수 있거나, 발전소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며, 부문별로 각각 최대 4억 원,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이달 29일까지 한수원 상생협력처...
한국수력원자력이 독자 개발한 플라즈마 처리설비가 안정성을 입증했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독자 개발한 플라즈마 처리설비가 누적 2083시간 안정 운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플라즈마 처리설비는 번개와 같은 전기아크 현상을 이용해 1600℃ 이상의 열을 내는 것이다.
이 설비는...
외신, 해저 케이블‧해상 풍력발전 국가 안보 문제 주목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수력‧풍력 발전소 공격저렴한 중국 케이블, 우리 시장 진입에 우려 목소리
해외 외신들이 해저 케이블‧해상 풍력발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달 기술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그러나 에너지 사업 특성상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진입하며 각종 안보...
이 법안은 대통령 직속으로 ‘반도체산업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해당 위원회에서 반도체산업의 관련 규제 일원화, 인허가 및 예비타당성조사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력 및 수력 지원 등 인프라‧투자환경 조성, 세계 최대 규모 및 최첨단 반도체메가클러스터 지정, 보조금 지원, 법령개선 및 세제지원 등 체계적 반도체 클러스터...
회의에선 부산과 강원도 등이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고 위원장은 “많은 공감을 했다”며 “(포항) 포스코와 여수 화학단지라는 좋은 예가 있다. 산업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은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실 반도체 인프라 측면에서 전력이나 수력이 용이한 지역으로 가면, 인력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월 29일 체코전력공사에 체코 신규원전의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수주시 대우건설은 시공 주관사로서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인프라건설, 주설비공사의 건물시공 및 기기설치를 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2018년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주전에 합류했으며, 이후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홍보활동을...
벨로크는 2021년 원자력발전소 보안 시장에 진출해 발전소 보안에 특화된 조직구성으로 원자력, 수력, 화력 등 발전소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다. 보안 설비 공급사와 긴밀한 파트너십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규 원전 건설 및 수출 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벨로크 관계자는 “원자력 등 국내 주요 발전소에 보안 솔루션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