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항체 ADC는 하나의 항원만을 표적하는 단일항체 ADC 보다 강력한 화학 치료제인 페이로드를 종양에 더욱 정확하게 전달해 안전성이 높으며, 암 세포의 회피 기전 차단으로 항암 효과 역시 강화된다.
암 세포는 항암제로 인해 기존 신호전달 체계가 차단될 시 이를 보상할 수 있는 다른 회로를 활성화해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을 획득하는데, 이중항체...
연구를 이끈 강 교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압타머 기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 다양한 종양 표적물질에 대한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 바이오 USA에서도 방사성의약품 표적전달기술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존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기존 PD-(L)1 치료제의 제한적인 반응률과 약물 내성을 극복하고, 4-1BB 단일클론항체 투여시 우려되는 ‘오프타깃(off-target)’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503의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ABL202는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ROR1 항체에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중 항체치료제가 43.8%로 M&A 비율이 가장 높았고, 세포치료제(CGT)는 VC 투자의 약 3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은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4800억 달러(약 666조 원)였고, 2028년까지 7521억 달러(약 1043조 원)로 늘며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안 질환, 골 질환 등 다양한 신규 영역으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 원을 기록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 중 뇌질환 이중항체 타깃인 그랩바디-B 기술로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을 2022년 사노피에 10억6000만 달러(약 1조270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이 플랫폼은 뇌 내피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인슐린 유사성장인자1 수용체(IGF1R)를 타깃해 항-알파시누클레인 항체가 혈액뇌관문(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할...
아이엠바이오로직스, 美 네비게이터 메디신에 1조3000억 기술이전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과 임상 1상 단계의 이중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은 총 2000만 달러(약 276억 원)이며, 개발 및 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9억 2475만 달러(1조 2700억 원)를 받는다....
성공 가능성이 계속 높아진다는 점에서 바이오텍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룬드벡의 APB-A1 임상 2상 경과가 공개되며 임상 성공 가능성이 재평가될 것”이라며 “비만 치료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반감기 연장 등 에이프릴바이오의 플랫폿 ‘SAFA’의 확장 가능성 실현으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20일 미국 이보뮨(Evommne)에 자가염증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IL-18 결합단백질(BP) 후보물질 ‘APB-R3’의 전세계 권리를 4억7500만달러(한화 6558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에이프릴은 이보뮨으로부터 계약금 1500만달러(한화 207억원)에 더해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8250만달러(한화...
이 약은 T세포 표면에 있는 CD3와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이중 특이성 단클론항체로,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
DLBCL는 가장 흔하며, 넓은 부위에 걸쳐 퍼져 있는 미만성 비호지킨 림프종 중 하나로,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
엡코리타맙은 CD3와 결합해 T세포를...
국내에는 고위험군,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된 치료제가 없었다.
이번 허가에 따라 환자들은 국내 병원에서 콰지바주를 직접 처방받게 됐다. 이전까지는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해외에서 해당 의약품을 구매해야 했다.
콰지바주는 신경모세포 표면에 있는 ‘GD2’에 결합해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단클론항체다. GD2는 신경모세포종...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에 임상 1상 단계의 이중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권리 지역은 아시아가 제외된 글로벌(일본 포함)이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총 2000만 달러(약 276억 원)다. 개발 및 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9억 2475만 달러...
2022년 기준 글로벌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가 약 5조 원에 달하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EGFR/cMET 이중항체 ADC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비소세포폐암은 기존 EGFR, cMET 단일 타겟 치료 접근 방식의 약제 내성 및 낮은 효능 등의 문제로...
h1218 항체를 CAR-T 구조체에 적용하는 작용 기전 차이, 기존 치료제 대비 뛰어난 효과 등을 세계적인 학술지 몰리큘러캔서(Molecular Cancer)에 발표한 바 있다. 임상 1상에서 확인한 높은 효능으로 2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기존 CAR-T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재발하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 결과도...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LG화학,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美 임상 돌입
LG화학은 첫 자체개발 항암신약 물질 ‘LB...
BAL0891은 이중 트레오닌 티로신 키나제(TTK)와 폴로-유사 키나제(PLK1) 억제제로, 기존의 단일 표적 치료제보다 우수한 전임상 효능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BAL0891과 anti-PD-1 항체의 시너지 효과를 3D TIME 모델을 통해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삼중음성유방암(TNBC), 신세포암(RCC), 위암(GC), 대장암(CRC) 등 다양한 암 유형에 대해 환자 유래 세포를...
압타머사이언스는 ‘분지형의 효소 절단 가능한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표적에 대한 저분자 약물의 치료효과를 최대화하고 용량제한독성은 최소화할 수 있다. 항체를 대신해 압타머 링커를 사용하며, 약물 접합 비율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링커 기술은 효소에 의해 절단되는...
이중항체 ADC는 업계에서 유망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지만 연구는 초기 수준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과거 이중항체를 소개할 때 어떤 모달리티인지, 왜 개발해야 하는지 설명을 많이 했지만, 현재는 이중항체를 개발한다고 하면 표적, 임상 전략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이중항체...
회사가 기대하는 파이프라인은 ADC와 알레르기 치료제다. 이 센터장은 “ADC 연구를 주력으로 항체 기업과 미팅을 많이 했다. 기존 페이로드 개발 과제에 항체 회사가 개발한 항체를 더해 ADC를 개발하고 있다. 작년에는 초기 데이터로 미팅했다면 올해는 더 발전된 데이터로 후속 미팅을 했다. 새롭게 잡은 미팅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치료제 관련 성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