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궁평 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했다.
애초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급히 일정을 바꾸고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한 총리는 유가족에게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이 느끼실 헤아릴 수 없는...
5일까지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고,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비롯,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마련됐는데요.
저마다의 아린 사연과 위로를 담고 분양소에 모인 시민들.
국화꽃을 손에 들고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 다시 한번 느껴지는 사고의 무게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내 자식 같아서 눈물만 나네요"
"희생자들이...
제천시가 23일 제천 체육관에 스포츠센터 화재로 희생된 29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화재 현장과 시청 로비, 시민회관 광장에도 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화마(火魔)에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 중 장경자(64) 씨의 첫 발인이 이날 제천 제일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 씨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17일째인 2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합동분향소에는 애도 물결이 계속됐다.
분향소를 찾는 발길은 근로자의 날에 하루 동안 3만명이 넘은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줄었지만 희생자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마음과 슬픔만큼은 같았다.
특히 이날 분양소에는 종교계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이날 분양소에는 일반인들 외에 유명 인사들도 찾았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롯, 황교안 법무부 장관,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박홍섭 마포구청장, 가수 이문세, 배우 김태희 등이 분향소를 찾아 시민과 함께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경기도 안산지역 피해자 합동영결식이 열리는 당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비가 내리는 28일 오전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에는 조문행렬이 계속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6257명이 분향소를 찾은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추가로 1100여명의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애도했다. 이틀만에 조문객이 7000명을 넘어섰다.
주말은 주로 가족·연인 단위의 조문객이 많았던 반면 이날...
아플 듯”, “안산 단원고 임시 합동분향소 어른으로서 부끄럽네”, “안산 단원고 임시 합동분향소 위치 확인해보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는 28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되며 '010-9145-8879'로 추모 메시지를 보내면 합동분양소에 마련된 전광판으로 전달된다. 또한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동원하여 시내 주요지역과 분향소를 순환할 계획이다.
황우여 원내대표도 비슷한 시각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춘천 지역의 펜션에서 사망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인하대 본관에 마련된 합동분양소를 찾았다.
김정권 사무총장은 대구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하는 대신 이날 오전 우면산 산사태 현장으로 달려갔다. 여기에는 산사태 인접 지역구(동작을) 출신인 정몽준 전 대표도 함께 했다.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전 10시 반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故서정우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합동분양소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을 방문,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또 이 병원에 입원한 부상 사병들의 부상 정도를 살피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 대통령의...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했다.
손경식 회장은 순국장병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유족들에게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우리 장병들과 가족들의 숭고한 정신은 앞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