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발족한 이래 매년 한국 측 한일의원연맹과 합동 총회를 개최해왔으며 한일 관계의 주요 고비마다 막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양국에서 번갈아 가며 총회가 열릴 때 한국 대통령, 일본 총리가 참석하거나 소속 의원들을 만나는 것이 관례다.
앞서 호소다 히로유키 중의원 의장은 13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그는 또 일본 정부가 해산명령을 청구한...
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을 추진해 온 윤석열 정부의 바람에 응해, 관계 발전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15일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 모임인 한일·일한 의원연맹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합동 총회에서 2025년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엑스포) 성공과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서로 지지한다는 내용의 특별결의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한일ㆍ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누카가 후루시로 회장 등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접납했다.
이날 접견에는 누카가 회장과 다케다 료타 간사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운영위원장, 스즈키 무네오 부회장, 아카바 가즈요시 부회장 등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이 배석했다. 우리 국회 한일의원연맹에서는 정진석 회장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묵과할 수 없다. 북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우리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결연한 대응을 보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여당 내 ‘전술핵 배치’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선 “핵은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억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명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일ㆍ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 북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우리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결연한 대응을 보여야 한다"며 "때마침 3년 만에 재개된 양국 의원합동회의에서 외교안보위의...
정 의장은 전날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의 결자해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이 문제에 대한 논의에 집중할 전망이다.정 의장은 28일 도쿄 주재 한국특파원단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귀국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새누리당에서 김태환 한일의원연맹 회장대행, 심윤조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 문정림 신의진 의원...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한일의원연맹과의 합동총회 참석차 방한한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을 접견해 한일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지금 한일관계에 있어 가장 상징적 현안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이 한일관계 새 출발의 첫 단추”라며 “피해자와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는...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차 방한하는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을 접견한다. 이 자리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과 간사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이 함께 참석해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부터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자민당 중의원)을 포함한 일ㆍ한의원연맹소속 여야 의원들은 한일ㆍ일한의련 합동총회(25일)에 참석하고자 서울을 방문하며 이것을 계기로 박 대통령과 면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박 대통령과 면담이 이뤄지면 누카가 회장 등은 11월 10~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다자 국제회의를 계기로 한일...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 됐으나 같은 해 9월 아시아태평양경제렵력체(APEC)에서 아소 부총리의 물밑 작전으로 양국 정상 간의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말 일본 공명당 소장파 의원 5명이 한국을 찾고 10월에는 한일 및 일한의원연맹의원들이 서울에서 대규모 합동총회를 여는 등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다른 움직임도 포착됐다.
우려하며 합동 총회 개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우선적으로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그는 “한·중·일 공동교과서 집필 촉구 내용 삽입과 동아시아 평화구상지지 등을 삽입하는 데에도 협의를 이끌어내 최종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며 “이는 역대 의원연맹보다 진일보적인 성명서...
여야는 1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만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각하’로 표현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만찬에 동석했던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 측 황우여 회장은 준비된 인사말 첫머리에 한 차례 ‘각하’라고 호칭했는데 이는 과거 40년간의 외교관례에 따른 것”...
30일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열린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미래위원회 회의에서 다케시타 와타루(竹下亘) 자민당 중의원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어식 표기)가 속한 시마네현 국회의원"이라고 한국 의원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다케시타 의원의 지역구는 시마네현 제2구다.
일본은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산하로 편입하는 고시 40호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한일의원연맹 회장)를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41명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제36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한다. 일본 측에서는 일한의원연맹 대표인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의원(전 재무상) 등 중·참의원 100여명이 참석한다.
국회 중의원 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는 양측 의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