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가 평소 한일 관계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양국 간 효과적인 협력을 위해 신임 내각의 정치 상황과 경제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지속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제6차...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SBVA 도쿄 포럼은 한일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일본 굴지의 벤처캐피털(VC)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는 스푼랩스, 닥터나우, 업스테이지, 비주얼, 가우디오랩, 매스프레소, 마크비전, 로앤컴퍼니 등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SBVA 포트폴리오사 8곳을...
앞으로 한일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6일 윤 대통령은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빈 오찬과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 자리한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6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와 동포 만찬 간담회, 7일...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해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라오스에서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 등에 참석한다.
6일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하는 윤 대통령은 우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빈 오찬과 한-필리핀...
윤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와 직접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두 정상은 전날 오후 첫 전화 통화를 통해 한일 양국과 한미일 세 나라의 단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시바...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일본 제 102대 총리로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와 전회회담을 통해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일, 한미일이 단합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대통령실은 윤...
미국의 대일 방위 의무 등을 규정한 미·일 안보조약을 개정해 양국 관계를 대등한 관계로 만들겠다고도 언급해 미국 내에서는 불안해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시바 총리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한일관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 미국 등과 어떻게 정상회교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미·일 관계는 중요하고 한국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 주요 의제는 한일 양국에서 공통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기관별 모범사례로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및 창업지원사업 △ESG탄소중립 지원사업 △가업사업승계 지원제도 등을 다뤘다.
양국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우수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후 중진공...
고무라 마사히로 일본 외무성 정무관은 개회식 축사에서 “한일은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사이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내년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더욱 견고하고 폭넓은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우정과...
2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한일 양국은 2030년대부터 화력 발전을 위한 연료 분야 협업을 구축 중인 가운데 민간 분야에서도 협업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두 회사의 협약을 보도했다.
지난해 한일 양국은 원료 조달망 구축 협력 계획을 세웠다. 양국 모두 화력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특히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수소의 활용도...
이 자리에 한일공동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일본의 벤처캐피털 3개사와 한국벤처투자가 함께 참여해 한일 공동펀드 등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임 실장은 전날 도쿄 GBC에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메디포드 및 네모토사이언스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 자금 연계를 위한 일본 은행 등 금융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7일에는 일본 2위...
유 장관은 10일 한일 관광장관 양자 회의에 참석했고, 11일에는 5년 만에 열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국회 대정부 질문이 있는 이날은 한중 문화관광장관 양자 회의가 예정돼 있었다. 상호 인적교류, 양국 여행업계 협력 확대, 저가상품 단속 공조를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었다.
하지만 유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하기 위해 중도...
한일 양국은 △한국인의 방일 규모와 일본인의 방한 규모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양국 간 정책 협력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공동 사업 추진, 교육 여행 등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 △구·미주의 장거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3국 공동관광상품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중 문화‧관광장관 양자 회의는 12일 오전 교토에서 열린다....
앞서 양국 정상은 한일 국민 간 왕래가 연간 1000만 명에 달하는 현실을 고려해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 인적 교류 증진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일본 측은 사전입국심사제 실무검토에 착수했고, 우리 측도 협의에 응하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작년 3월 한일관계 복원 이후 크게...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작년 3월 한일관계 복원 이후 크게 달라진 양국 관계와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점검했다"며 "그동안 12차례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단절됐던 정부 간 협의체가 모두 복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 국방, 경제, 첨단기술, 교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하게...
해외 시장 공동 마케팅, 해외 유통망 효율화, 신제품 관련 양국 교차 지원 활동을 중심으로 청사진을 그렸다. 구체적으로 해외에서 한국 또는 일본 상품이 아닌 ‘롯데 상품’이라는 브랜드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양사 대표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한 후 글로벌 유통망을 효율화할 계획이며, 신제품 출시에 앞서 한국과 일본에서...
송영훈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한일 정상의 북한 도발 대비 태세 유지, 한미일 삼각 협력 강화 공감, 양국 정부의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 체결 등을 성과로 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변인은 "글로벌 신냉전이 격화되고 공급망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일본과의 안보·경제 협력은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는 '윈-윈 전략'"이라며 ""내년은...
양국은 한일 국민 간 왕래가 연간 1000만 명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해 ‘사전 입국 심사제도’를 포함한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 인적 교류 증진 방안을 적극 논의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일본 측으로부터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가 담긴 19권의 자료를 전달받아 피해자 구제와 진상파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두 정상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 대응을 위한 한일...
격려하고, 양국 문화 교류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연습생들을 보며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자신의 꿈을 찾아 한국까지 온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음악산업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 공통점이 많은데, 한일 아티스트들이 서로 융합하면...
특히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도 설령 의견 차가 있어도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함께 지혜를 내 길을 개척하자"면서 "'경요세계(瓊瑤世界)'라는 말처럼 현대에도 한일 양국이 서로를 비춤으로써 지역과 세계에서 함께 빛을 발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경요세계는 조선통신사 박안기가 시즈오카현 세이켄지에 남긴 편액으로, '두 개의 옥구슬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