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찬에는 광복절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국가 및 사회에 기여한 특별초청 인사, 순국선열유족회 회원, 독립 관련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별초청 대상자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에 유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도 참석했다....
더는 한국 사회의 주요 이슈가 못 되게 위안부 인권운동의 숨통을 끊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악용돼서도 안되고 일본 언론의 집요한 왜곡에도 흔들려서는 안 되는 역사 정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일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 유가족 단체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는 회계부정 의혹을 받는 정의연과 윤 의원이 단체 밖 할머니들을 괄시했다고...
김영욱(1923.5.29~2005.12.1)은 아버지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평생을 바치다 억울한 옥살이까지 했지만 굴하지 않고 한국전쟁 이후 민간인 학살 진상 규명 운동을 펼쳤다.
그의 아버지 김정태(1898.8.15~1950.7)는 1919년 경상남도 진영 장터에서 3·1 만세 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로, 1950년 6·25전쟁 발발 직후 북한을 도운...
이때 병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기나긴 투병생활이 시작됐다.
김경순 할머니는 1992년 정대협에 위안부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활동해왔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993년 7월 말 일본 정부 조사단에 직접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당시 증언자는 모두 16명이었다.
김 할머니 등 16명이 참여한 이 증언은 같은 해 8월 4일 일본이 '고노담화'를...
특히 '일제강점하 사할린 강제동원 억류희생자 한국유족회'는 일찌감치 서명운동을 벌여 이미 10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2011년 등재)과 새마을운동 기록물(2013년 등재)에 이어 한국의 근현대 역사와 관련한 3번째 등재 사례가 된다.
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한국유족회는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징용 피해자 1000명이 일본 전범기업들을 사앧로 소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족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1400여부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법적 요건을 갖춘 경우를 추려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송 대상은 미쓰비시, 미쓰이, 아소, 닛산 등...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한국유족회는 피해자 1인당 1억원의 피해보상금 반환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 당시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받은 무상자금을 돌려달라는 취지다. 원고는 김종대 군인징병국외희생자 유족 대표, 김정인 군인징병유기니아희생자 유족 대표, 선태수 해군군속 생환·생존자 대표 등 군인·군속 피해유족...
이 가운데는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포함돼 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지난해 12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했으며 지난 4월에는 춘계예대제에 맞춰 ‘내각 총리 대신 아베 신조’의 이름으로 공물을 봉납해 논란이 됐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유족회(이하 한국전쟁유족회)는 30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학살의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 조치를 촉구하는 '2013 전국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열린 추모제에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민주당 진선미 의원, 안병욱 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유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오...
이어 "일제 피해자의 보상 문제에 대한 언급도 없는 언어적 수사에 그친 게 아쉽다"며 "전체 맥락에서 보면 한국과 일본 간 불신과 장벽을 깨기에는 함량미달이다"고 설명했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양순임 회장도 "일본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담화에 나온 '통절한 반성'도 믿지 못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