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방문해 기계 가공 및 사출 성형 등의 공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벤져스 멤버들이 실습을 직접 경험했다. 인력난 부족,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스마트 공장 도입, 탄소중립 이슈 등 뿌리산업계가 직면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뿌리산업 중소기업인 오성테크를 방문해 기업에서 제품들이...
특히 김병진 대표이사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며 목재업계의 고충 해결 및 기업 간 교류에 힘써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제시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전북연합회장, 전주 덕진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정석케미칼은 노면표지용 도료 페인트를 주력으로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이 14일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년 만의 정상적인 오프라인 개최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5개 부처 기관이 후원한다. 장소는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3홀에서 18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산업은 자동차, 가전, 반도체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핵심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이지만, 수주 감소와 원자재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동성 공급을 위해 뿌리산업 전용정책자금 신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구인난 문제도 제기됐다.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홍성규 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알루미늄, 컴파운드, 목재, 철강이 전선에 다 들어가기 때문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해외 거래처 등이 연동제를 반영하고 있어 새로운 제도도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납품단가 연동제가 민간 시장에서는 평상시에 작동하는 게 아니라 특별한 케이스에 작동하고 있다. 최소한의 제도적인 장치를...
박권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단조공업 시장에선 탄소강과 합금강을 제공하는 대기업들은 2개밖에 없어서 굉장한 단순한 구조인데도 단가 협상에선 을”이라며 “이렇게 먼저 단순한 산업부터 납품단가연동제를 시행해 복잡한 산업까지 이어질 수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중소레미콘...
그동안 플라스틱 업계에서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 등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가격 결정 구조에 대한 불만을 표출해왔다.
중소기업들로 이뤄진 플라스틱 업체들이 대기업 중심의 석유화학 업체들과 거래하는 과정에서 불공정한 점이 있다는 주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플라스틱 업계 관계자는 “플라스틱 산업은 99.9%가 중소기업이고, 70% 이상이 납품거래를 하는...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은 ‘단조업계 실태조사’를 통해 35개 단조 업체를 조사한 결과, 범용 소재로 쓰이는 탄소강 합금강 공급가격이 올해 1~5월에 1㎏당 350~480원으로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35~40% 높은 수준이다.
경상남도에서 단조 업체를 운영하는 A 대표는 “소재 공급업체가 이번 사이클에 편승해 수익을 극대화하는지, 사재기하는지...
이날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선 원재료인 구리와 PVC, VCM 가격은 각각 1년 만에 2배, 2배, 3배 급등했다”며 “올해부터 중소기업에도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건비도 늘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안전비용도 증가하는 등 다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업에서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주더라도...
그는 "서울시가 기존 자연녹지 지역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해 정비업과 자동차서비스산업복합단지 등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따른 애프터마켓 시장이 같이 설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기업이 장수할 수 있는 서울시 차원의 제도적 지원도 요청했다.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규복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환경 관련 애로를 겪고 있는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총 11건의 현장 애로를 나누며...
설필수 유일금속 대표(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는 “반월 공단 등 산업 현장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여전하다”며 “자동차, 반도체 관련된 분야는 예전보다 양호한 편이지만, 이외 업종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표면처리 업계의 경우 업계 특성상 니켈 등 금속 원부자재를 많이 사용한다”며 “일부는 2월 기준 30~40%가량 오른...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산업용 고압가스의 품귀현상은 산업현장의 공장 가동에 큰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식품, 의료 등의 분야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산업용 고압가스와 수급관리를 위해 산업부 내에 고압가스산업의 진흥 및 촉진을 담당하는 전담창구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권영길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환경부 소관 업무와 관련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31개...
삼흥열처리를 세운 주보원 회장은 2012년부터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다. 조합은 1980년대 최초 설립됐으나 1997년 IMF 당시 해체됐고, 2012년 6월 다시 구성됐다. 현재 조합에는 금속열처리 관련 업체 100개가 가입돼 있다9월 17일 오후 밀양으로 가는 기차 출발 두 시간 전 주보원 이사장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났다. 그는 중기중앙회...
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것입니다.”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물업계 대부로 불린다. 업계 목소리를 대변한 기간만 23년이다. 1997년 주물공업협동조합 8대 이사장에 선출된 뒤 2017년 14대 이사장까지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주물 업계의 희로애락 속에서 때론 정부, 국회와 맞서기도 했던 서 이사장을 8일 서울 여의도...
2만여 업체 모인 경기 반월·시화 산단… 문 닫는 기업 속출, 임대 현수막 즐비
전국에 뿌리산업 특화단지 33개 조성… 국비 지원율 확대·근무환경 개선 노력
1981년 설립된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은 9월 기준 216개사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 중 외부감사를 받은 50여 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656억 원이다. 이는 2011년 1조7647억 원에서 22.6% 줄어든 수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