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고려시대에 이르러 동네 길이 너무 험하여 장사꾼들이 곡소리를 하고 다닌다는 ‘곡(哭)’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좋은 의미의 한자로 바꾸기 위해 곡식의 ‘곡(穀)’ 자를 쓰기도 했으나 나라에서 이름 때문에 조세를 지나치게 많이 부과한다는 주민 여론에 의해 다시 ‘곡(谷)’성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 걱정이 무색지 않았을 만큼 과거 곡성은 섬진강의...
조직을 떠나게 되면 세상은 온통 장사의 기술로 성공한 소수의 사람들과 실패한 다수의 사람들로 명암이 갈리게 된다.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노하우를 갖고 있을까.
‘한국의 장사꾼들’은 인터뷰를 통해 그 노하우를 점검해 본 책이다.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장사꾼으로 성공한 내로라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모두 17인의 성공한...